"화랑 가운데 만약 흉신이 하나 있다면 그게 누구겠소?바로, 귀신을 부리는 주술을 쓰는 설영랑이지!”어느 날 대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된 화랑 설영.누명을 벗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방법은,괴변들을 해결해 흉신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뿐.그런 설영 앞에 8년 전 대악령을 처단하고 자취를 감추었던, 전대 화랑의 우두머리 자하가 찾아오는데…….「유랑화사」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정연 작가의 신판타지 기담!
16세가 되던 생일에 아버지를 잃고, 가전무공조차 제대로 펼칠 수 없는 형편없는 재능 덕에 19세까지 추적낭인으로 살아온 위건무. 그런데. 형편없는 재능이 누군가의 실수 때문이라고? 실수한 당사자와 목숨을 담보로 한 협상 끝에 무림사에서 손꼽히는 재능을 얻다! "나…… 오늘부터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