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평생을 보낸 베테랑 용병 서원.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계군인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그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신비로운 현상은 그를 전혀 뜻밖의 세상으로 인도하고.. 서원은 지옥 그 자체였던 그곳에서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곳에 얻은 힘을 이용해 결국 원래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 서원!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돌아온 시간은 현재가 아닌 과거였다!
인간을 찢어발기는 괴물의 출현 후‘레이더’와 ‘레이더 아닌 자’로 나뉜 세상.아무리 노력해도 레이더가 될 수 없는 현실에,24살 이세민은 한 평 방 안에 자신을 가둔다.어느 날, 그런 그에게 나타난 이상한 사이트.「신규 회원의 방문을 환영합니다.초월자 네트워크.각 차원의 초월자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입니다.」그들이 알려주는 진정한 무(武)의 세계.인간과 괴물이 분간되지 않는 혼돈의 아수라장에,이제 ‘진짜 레이더’가 등장한다!“덤벼, 새끼들아.”
은퇴를 앞둔 어느 날, 핏덩이 같은 신입사원과 부딪쳤다. 그리고 나는 졸지에 그 핏덩이, 신입사원이 되었다. 이제 나는 누구인가? 내 육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리고 내가 이룩해 놓은 것들은? 아직 후계도 정하지 못했는데? 뭐가 되었든 아무튼 좋다. 이미 신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두 번째 삶을 만끽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