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만들어 내는 세계는 항상 처절하고 어둡고 더럽다. 선의를 가진 신은 없고, 살아간다는 것은 지옥에 있는 것과 같다. 허무주의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틀 안에서 작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보이고 이 작품도 그 과정 중 하나. 멍청하지만 비범한 출생의 주인공을 보면서 불쾌하지 않고 재미있게 본 것은 처음이다. 작가의 능력이 아주 좋다.
기갑+영지물로 전체적인 틀을 잡고 감. 주인공이 전쟁,정치,경제적으로 싸우며 이기는 흐름이 먼치킨적인 느낌이 있음. 목표에 이르는 과정에 부침이 적고 주변인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게 묘사되는 감이 있지만 현실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픈 사람에게는 큰 흠이 될 정도는 아님. 그냥 유쾌하게 대리만족하면서 볼만함
작가가 만들어 내는 세계는 항상 처절하고 어둡고 더럽다. 선의를 가진 신은 없고, 살아간다는 것은 지옥에 있는 것과 같다. 허무주의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틀 안에서 작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보이고 이 작품도 그 과정 중 하나. 멍청하지만 비범한 출생의 주인공을 보면서 불쾌하지 않고 재미있게 본 것은 처음이다. 작가의 능력이 아주 좋다.
높은 평점 리뷰
재기발랄한 야만인의 모험록. 과도한 먼치킨, 회귀, 기연물에 지쳤다면 무조건 봐야한다. 멋진 척 무게 잡지도 않고 무책임한 기회를 남발하지도 않는다. 호쾌한 상남자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적당한 작품
스토리의 개연성과 속도감 문체 전부 좋았다. 비정한 강호에 살지만 속에 의협을 품은 사람을 잘 표현. 마냥 착한 얼간이가 아니라 차갑고 냉정한 주인공의 묘사가 아주 좋았다.
작가가 만들어 내는 세계는 항상 처절하고 어둡고 더럽다. 선의를 가진 신은 없고, 살아간다는 것은 지옥에 있는 것과 같다. 허무주의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틀 안에서 작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보이고 이 작품도 그 과정 중 하나. 멍청하지만 비범한 출생의 주인공을 보면서 불쾌하지 않고 재미있게 본 것은 처음이다. 작가의 능력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