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 소설! 독자들을 열광케 한 압도적 판타지! 하늘이 내린 재능으로 빛나는 역대급의 기사! 최강의 성기사, 하얀 제왕의 전설을 마주하라! 어느 순간부터 마실 수 없다고 여겼던 그것이 걷잡을 수 없이 달콤하게 느껴졌다. 뼈가 마르는 갈증을 느낄 때는 검에 묻은 것 하나하나 남기지 않고 핥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저, 저놈은…… 괴물이야!” 괴물? 아…… 나를 뜻하는 건가. 하지만 내 눈에는 네놈들이 살아선 안 될 괴물로 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