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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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검제왕

제검제왕(帝劍帝王) 검을 휘두르는 자, 왕이 될 지니.칠흑같이 어두운 겨울밤, 낙양에서 제일 갑부 오광춘의 집에 날카로운 여자의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오광춘의 외동딸 오정을 납치하며 신속한 경공술로 도망가는 흑의 복면인들.그들을 좇아 검을 휘두르며 제왕(帝王)이 되는 그 순간까지 막철장은 달린다....

무림(武林)의 풍운아(風雲兒)

조선 난민인 신 헌덕이 무공으로 어린 나이에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써내려가는  여행이 시작된다. “제장들은 들으시오! 내 목에 칼이 들어왔다 해서 그 말을 바꾼다면 그것이 어찌 군기겠소! 전장에 나가기 전에는 애국을 외치고 적의 칼날 앞에서는 매국노가 되는 그것이 군기이오리까? 다시 한 번, 명하는 바이오. 이 십부장은 도저히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니, 그를 처형해 군기를 바르게 세우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