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에 수놓인 황금색 용 아래 다섯 문파의 이름이 피로 쓰여졌다. 도검은 물론 수화의 침입마저 거부하는 맹약의 징표인 금룡기. 황금용을 얻는 자는 무림지존이 될 것이고, 세 발 달린 까마귀만이 황금용을 잡아먹을 수 있다. 강해지자. 모든 것으로부터!...
흑로 신무협 장편소설 『천애홍엽』 피는 흐르는 물에 씻겨지지만, 마음 속의 한은 풀리지 않는다. 한은 변할 수 있지만 없어지지 않는다. 내 안의 망량(도깨비)이 눈을 뜬다. 혈향이 짙게 드리우니, 죽는 건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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