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홍성호
평균평점
링스

<링스> 판타지와 RPG가 조우했다. 12개의 링이 모이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성검전설』의 작가 홍성호의 판타지 장편소설로, 가장 사악하고 전율적으로 강한 마왕 이뎀, 여신에 의해 선택된 13개의 테이룬을 받은 천사 파즈, 그 파즈를 뛰어넘은 인형 병기 아톨을 조종하는 마스터 린트가 벌이는 흥미로운 모험의 세계를 그렸다. everybook.master@gmail.com

악의의 질량

<악의의 질량> 매일 살인과 완전범죄를 연구하던 인기 추리소설가 오상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존속살인 용의자로 전락한다. 스스로 괴물이 된 것일까, 정교한 덫에 걸린 것일까. 그 진실은? 한국추리문학선 6권. 홍성호 작가는 2011년 한국추리작가협회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뛰어들었다. 2014년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사회파 추리소설과 본격 추리소설을 넘나들며 작품을 꾸준히 써 왔다. 자신을 ‘마인’이라고 부르는 1인칭 화자의 독백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만의 웅대한 계획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긴다. 한편 인기 추리소설가 오상진이 관련된 살인사건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김내성의 추리가 시작된다. 두 시점의 이야기는 드디어 종착역에서 만나게 되고, 진상과 함께 진범이 드러난다. 작품은 본격 추리를 바탕으로 사회파의 감성을 얹어 ‘김내성을 향한 오마주’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