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
박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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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 사선

영혼 복제 실험의 실패작, 미샤. 잃어버린 몸을 찾는 뱀파이어, 키라스. 지팡이 대신 명품 권총을 휘두르는 마법사, 레녹. 그리고 슈렌까지.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없고,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뭉쳐야만 하는 게 현실이다. 국왕을 납치하고 황제의 왕관을 훔치는 대담함. 노예로 팔리고 바실리스크에게 먹혀도 살아남는 근성. 지명수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