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사자의 실수로 죽게된 실용 음악과 재학생 박윤호. "다시 깨어나면 능력을 하나 얻을거야." 그렇게 얻은 능력으로 가수의 꿈을 향해 달려간다.

미친 재능의 소유자 정수환. 정수환이 야구계의 기록들을 갈아치우기 시작한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남은 재산도 친척에게 사기 당한 최수민은 임상실험 아르바이트를 전전긍긍하면서 살고 있다. 평범한 약부터 시작해서 몬스터를 재료로 한 약까지 엄청나게 많은 약을 몸에 넣었고, 어느날 특별한 약을 실험한 이후부터 오른쪽 팔에 이상하게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능력자가 되는 튜토리얼을 가게 되는데 거기서 몸속에 흐르는 몬스터들의 유전자를 알게 된다. 드래곤의 피, 트윈 오우거의 힘, 트롤의 재생력, 골렘의 돌같은 피부, 늑대인간의 체력 대체 내 몸속에 뭘 넣은거야?

고등학생 천재 투수로 불렸었던 박동준.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빠른 공을 던질 수 없던 박동준을 향해 악마가 다가온다. 파이어 볼을 자신에게 넘기면 파이어 볼을 던지게 해준다는 악마의 유혹. 박동준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좌완 파이어 볼러가 되어서 메이저 리그에 올라간다.

“드래곤도, 소드마스터도 내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런데 왜 여기 봉인되어 있는 건데?” “마왕이 존나 쎄더라고.”

“현진아. 니는 돌잡이 때 야구공을 잡았으니까 야구선수를 해야한다.” 그렇게 시작한 야구만 어느새 100년째.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산 샤크스는 단 한번도 통합 우승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