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연방국가 이야기>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Deus lo vult) 신현민 역사소설. 〈십자군 연방국가이야기〉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하면서도, 그 안에 독특한 법칙과 규칙을 적용한 판타지 세계를 담아내었다. 헬리어스 제국을 구한 '11인의 영웅' 중 한 명인 코엘 헌트. 그가 떠돌이 모험가 생활을 청산하고 레인저로 활동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중의 이목을 피해 외딴 마을 페일 포레스트 빌리지에 정착한 코엘 헌트. 소소한 도난사건이 전부인 평화로운 마을에 어느 날 폭설을 헤치고 정체불명의 두 외지인이 온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끔찍하고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이 시작된다. 사건들의 연결고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코엘 헌트는 살인마를 찾기 위해 단서를 따라 인툼드 마운트 타운으로 떠나는데….  코엘 헌트는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살인범을 추적해 나간다. 코엘 헌트의 추적망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범인과,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그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해나가는 코엘 헌트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환상 속의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세계를 구체화시키고 나름의 법칙과 규칙을 만들어 사건을 치밀하게 구성하였다.  판타지 월드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 『코엘헌트 사건기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