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명광화> 악인을 철저하게 파멸시키는 금오의 신화가 중원에 나타났다. 전설적인 두뇌를 소유한 신기가문의 마지막 후예도 모습을 드러내고, 무림의 영원한 숙적 봉황도에서 그들이 올라선다. 백여년간 평화를 향유했던 중원무림은 이같은 전설과 신화가 오히려 거북스럽기만 하고. 한편, 중원무림의 숙적 천마성과 정파 최후의 보루, 무황부의 보이지 않는 혈전은 시작되는데. 『소림신화』『대도무문』『단은 칼 끝에 지고』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협작가 이상남의 장편무협소설 『용명광화』 제 1권.
빛을 다스리는 권세의 천강성과 암흑을 다스리는 권세, 죽음의 근원 혈성의 두 기운을 각각 나눠받고 태어난 쌍둥이로부터 잊혀졌던 고금미증유의 대혈전, 제천마종제와 십이불전의 대 격전의 결말에서 비롯된 저주와 전설이 다시금 일깨워진다. 문원의 신 무협 소설 『루흔』 제 1권....
정사 어느곳에도 속해 있지 않은, 그러면서 온갖 문제들은 다 일으키고 다니는 여인 야접은 귀명에게 쫓기던 중 두 가지 제안을 받는다. 조건은 목숨을 건질 수 있는 것. 하나는 도둑질한 백룡호망각을 어디에 숨겨놓았는지 실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음 날 밤 자시까지 귀명과 백장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후자를 택한 야접은 반 시진마다 귀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