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는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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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00
클레인, 수수께끼 대공의 하녀
3.5 (1)

성인이 되던 해, 자신을 하녀로 채용하는 백작가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 클레인은 고아원을 탈출하여 모두가 꺼리는 ‘저주의 숲’으로 숨어든다. 그곳에서 거칠고 서늘한 눈빛과 달리 따뜻한 손을 내미는 용병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엇갈린 오해로 숲을 떠난 클레인은 남장을 하고 도망가던 중, 기사 젠트란을 만나 그의 권유로 로이첸 대공의  수도 저택 하인으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대면하게 되는데...                                        *** “나를 가지고 논 결과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지. 평생 내 곁에서 고통스럽게 하겠어.” “절 떠난 건 전하셨어요! 혼자 남은 숲에는 늑대들뿐이었다고요!” 하녀 굴리려다 자기가 더 구르는 켄트 로이첸 대공과,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모든 결심은 다 널 위해서야. 네가 위험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클레인을 위해 모든 걸 던질 준비가 된 후작가의 서자 젠트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으며 사랑을 알게 되는 여인 클레인과 두 남자의 달콤하고 치열한 사랑이야기.

남작 영애의 교사일지
4.25 (2)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독살당한 제스나. 회귀한 뒤, 죽을 운명을 피하기 위해 시출러 후작가의 가정교사로 입주한다. 지체 높은 철부지 제자 펠리체와 힘겨운 신경전을 치르는 가운데 제스나에게 다가드는 필연적인 세 남자. “선생은 선생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야 하오. 그 점을 명심하시오.” 후작가의 후계자답게 오만한 테일스 시출러, “다이크 왕국에 와 보고 싶지 않습니까? 제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지 않냐는 말입니다.” 다정하고 지적인 다이크 왕국의 신사 제레미 도슨, “최선을 다할 거예요. 제 아내가 될 여인에게요.” 제스나의 오랜 친구이자 오랜 짝사랑을 품은 백작 데리안 텔론. 인생의 시린 겨울을 버텨 내는 제스나를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리고 반전. 그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봄과 같은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