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라
유세라
평균평점 3.70
마담 랭의 숙녀지침서
4.0 (3)

떠들썩한 항구도시, 키오스 하버. 그곳에서 가장 세련되고, 우아하고, 똑똑하고, 돈도 많은 건물주 마담 랭.  그녀의 부업은 잘나가는 카페 사장, 본업은 명탐정!  어느 날, 의뢰가 들어왔다.  ‘아내를 찾고 싶습니다.’ 10년 전에 결혼했던 남편이 돌아왔다.

신사와의 기묘한 계약
3.64 (7)

낮에는 저명한 범죄학자, 밤에는 수인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에릭 클리서링 경에게 인생을 저당 잡힌 소녀가장 이로윤. 속은 시커먼 호랑이지만 겉은 매력적인 신사인 에릭이 갑자기 로윤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그녀의 주변에는 무시무시한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데……. 수인들의 힘을 악용해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마피아 조직의 위협 속에서 기묘한 계약으로 얽혀버린 두 사람의 섹시하고 미스터리한 로맨틱 판타지가 시작된다!

검은 사슬
4.1 (5)

황제의 반려가 자살했다.  정확하게는 황제가 내린 비단으로 목을 매고 죽었다.  14년이나 충성하고 연모했으나 마음도, 황후자리도, 아무것도 보답 받지 못한 채. 죽겠다 했는데, 이상하게 죽어지지가 않는다.  자꾸만 14년 전으로 돌아와서,  오만하고 커다란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넌 내 반려가 맞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을 너무나 손쉽게 하는 황제와 다시 마주했다.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 죽고 싶으면 죽어. 제국을 찢어놓는 한이 있더라도 널 다시 찾고야 말 테니.” 지나치게 냉정하고 차분하던 황제는 황금색 눈을 번뜩이며 그녀를 놔주지 않는다.  “네가 싫다면 황제도 하지 않을게.” 아무래도 14년을 거슬러, 제대로 미친 게 분명했다.  황후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실패한 여자와, 여자를 잃어 뼈저리게 후회한 남자 이야기.

공작저의 붉은 밤
3.75 (4)

대마법사의 딸이지만 마법도 못하고, 공주의 딸이지만 공주로 자라지 않은 소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기 시작한 어느 날, 부모님이 정해주신 ‘남편’이 찾아왔다.  용모 수려, 사지 멀쩡, 재산 많음, 성격 다정, 척척박사 교수, 심지어 공작님!  다 좋은데 뱀파이어라고?  “그저 빨리 자라주세요, 공주님.”  “이미 성인인데요!”  “한참 모자랍니다.”  모자라? 설마 통통하게 살이 오르면 잡아먹으려고?  “그러니까 어서 빨리 더 크시라는 겁니다.”  이 결혼은 앞으로 갈 길이 구만 리. 힘내시고, 잘 참아보세요, 공작님.

개의 주인
4.5 (1)

세계적 기업인 로웰컴퍼니의 회장은, 선조 때부터 대대로 뱀파이어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그늘 속에서 인간을 보호하고, 세계 곳곳에 눈에 보이지 않는 뱀파이어들의 무덤을 세웠다. 함부로 볼 수도 없고 드나들 수도 없는 그곳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인간은 단 한 명, 로웰 회장님께 강제로 특채된 대한민국의 취준생 송나린. 3년간 비서실에서 구르다가 결국 사직서를 날렸다. 퇴사라니, 누구 마음대로? 놔줄 마음이라곤 요만큼도 없는 회장님과, 뱀파이어고 나발이고 목숨이 중요한 비서의 퇴사 전쟁, 혹은 전쟁 같은 로맨스.

신사와의 기묘한 계약
3.64 (7)

낮에는 저명한 범죄학자, 밤에는 수인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에릭 클리서링 경에게 인생을 저당 잡힌 소녀가장 이로윤. 속은 시커먼 호랑이지만 겉은 매력적인 신사인 에릭이 갑자기 로윤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그녀의 주변에는 무시무시한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데……. 수인들의 힘을 악용해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마피아 조직의 위협 속에서 기묘한 계약으로 얽혀버린 두 사람의 섹시하고 미스터리한 로맨틱 판타지가 시작된다!

백작과의 기묘한 산책
3.42 (6)

인생은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말단공무원 강예나는 이 중요한 신조를 지키고 싶었건만, 어째 그녀의 인생은 반대로 굴러간다. 고약한 백작님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제국의 최고 엘리트 기관인 <황제 폐하 직속 특별수사국>으로 발령 내질 않나, 승진을 시키질 않나, 제국의 공적 1호인 용공과 전쟁까지 하질 않나. 정신 차리고 보니 백작님한테 질질 끌려가고 있다. 이젠 멈출 수 없는 이 기묘한 동행의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