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다
피우다
평균평점 3.17
내 소설 속 칸

마법사 칼리아 공주. 은밀한 책만 찾아 읽는다는 로맨스 계의 초절정 고수다. 책만 읽는 것에 갈증을 느끼고 직접 쓴 19금 소설을 아망떼 출판사에 익명으로 투고하는데. 삽시간에 왕국을 들썩들썩하며 엄청난 판매가를 달..

가짜 황후

치유 마법사, 블론디! 남자와 도망간 언니를 대신해 황후 대역을 서다. 근데, 헤어졌다고 다시 돌려달란다. “보글리아가 떠났어. 네가 훔쳐간 황후자리 내 자리니까 돌려줘야..

선사시대 짐승남
4.0 (1)

8년의 짝사랑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던 중 차원 이동하게 된 라진. 놀랍도록 잘생긴 남자들만 사는 프리모 마을에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여자는 유일하게 라진뿐이었다. 더보기

더 깊이 숙여봐

내게 주어진 삶의 유효기간은 딱 5년이었다. 눈을 뜨면 어김없이 사건 당일이었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쳐도 언제나 시작과 마지막은 같았다. "부디, 제게 기회를 한 번이라도 주..

감출수록 더

DL 그룹 입사 첫날 은빈은 꿈에 그리던 운명의 상대와 만나는데하필, 그 상대는 회사 대표였다.꿈속에 그를 만나고 사랑을 나누는 날이 갈수록 많아지자더는 짝사랑의 마음을 감출 수 없어그를 떠날 결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데.그런데은빈의 퇴사 소식을 들은 하진의 반응이 너무나 뜻밖이다.“나하고 연애할래요?”은빈이 잘못 들은 게 분명해 눈을 휘둥그레하게 뜨자“나하고 잘래?”내내 무심했던 그 남자 맞아?은빈이 감추기만 했던 마음을 하진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

별안간 친구에서 연인

“연애하자.” 늘 친구였던 그였는데. 낯선 고백을 듣자 물기에 젖은 검은 머리카락이 제일 먼저 시선에 들어왔다. 날렵한 근육을 감싼 검은색 티셔츠. 탄탄한 허벅지의 윤곽을 숨긴 검은색 바지. 하린의 눈동자가 순식간에 도결의 머리카락부터 발가락까지 훑고 마지막으로 그의 눈동자를 바라봤을 때였다. “너, 나 잡아먹을 듯이 바라봤어.” “설마, 내가.” “잡아먹혔어.” 넘지 못한 선까지 단숨에 뛰어넘었다. 별안간 도결이 고백했던 순간부터. 두 사람의 첫사랑이 이루어진 그날부터.

르렘이 돌아왔다
2.75 (2)

르위 왕국의 숨겨진 공주 르렘 태어나자마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웨리 궁에 감금되는데……. 오랜 세월 웨리 궁에서 유모와 단둘이 지내다 어느 날 찾아온 이들로부터 떠밀리듯 먼 여정에 오르게 되고, 어디를 향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향한다. 아름다운 르렘을 보고 한눈에 반한 노예 상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처참한 나락으로 추락하며 노예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고 비로소 노예 상단을 탈출해 새로운 여정에 오른다. *** “아무에게나 뛰는 심장이 아니에요. 태어나 처음 뛰고 있어요. 르렘, 당신을 만난 날부터요.” 고단한 여정에서 자신을 돕는 조력자들이 하나둘 생기게 되고 그 속에서 영혼을 움켜쥐는 사랑 또한 만난다. 르렘은 모든 것을 되찾고 공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