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도시 파즈가 멸망하는 날, 시간을 되돌리려 하다 램프에 갇힌 아미나. 300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파즈 군사령관 자카르에 의해 깨어난다. “지금 내게 빌고 싶은 소원 같은 건 없다.” 얼른 소원을 들어 주고 램프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이 남자 대체 뭘까? “당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지금 세상에 나 이상으로 너를 아는 사람은 없어.” “그건 안 돼……. 나는 언젠가 사라져!” 소원을 다 들어 주면 램프로 돌아가야만 하는 아미나. 소원을 포기하고 그녀와 함께하고자 하는 자카르.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암투와 위협은 끊이지 않는데……. 과연 아미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마법사의 도시 파즈가 멸망하는 날, 시간을 되돌리려 하다 램프에 갇힌 아미나. 300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파즈 군사령관 자카르에 의해 깨어난다. “지금 내게 빌고 싶은 소원 같은 건 없다.” 얼른 소원을 들어 주고 램프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이 남자 대체 뭘까? “당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지금 세상에 나 이상으로 너를 아는 사람은 없어.” “그건 안 돼……. 나는 언젠가 사라져!” 소원을 다 들어 주면 램프로 돌아가야만 하는 아미나. 소원을 포기하고 그녀와 함께하고자 하는 자카르.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암투와 위협은 끊이지 않는데……. 과연 아미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해당 작품은 15세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시골 자작가의 사생아, 까마귀 같은 샬로테.그녀는 힘없는 소꿉친구 황자에게 사랑과 헌신을 바쳤다.수많은 정적을 제거하는 공을 세운 그녀에게황제가 된 알베르트는 조용히 선고했다."불구로 만들어 뇌옥에 가둬라.일가는 멸족해 기강을 바로 세운다."더러운 누명과 철저한 배신.샬로테는 친구들에 의해 다리가 부서져 뇌옥에 갇혔다.울고, 빌고, 망상하고, 체념한 끝에5년이 흐른 걸 깨달은 어느 날.샬로테는 그것들을 싹 다 해치워 버리기로 했다.그리고……."부탁을 하나 하고 싶은데, 황제를 죽여 주지 않겠어?"대공가의 양자, 정체불명의 출생을 가진 남자.루슬란 폰 카이텔 백작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이 아이의 몸과 불로불사의 마법. 그걸로 당신은 다시 태어날 수 있어."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실재하는 역사, 인명, 지명, 언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크레타의 신수 미노타우로스가 퇴치되고서 수십 년. 고대 그리스의 성역 델로스에는 새로운 신수 소문이 있었다. 바깥세상을 혼란케 할 짐승이자 여신의 저주를 받은 권속, '아르테미스의 신수'가 유폐되어 있다는 풍문이. 소문의 주인공 이오케이라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에 뿔이 나 있었다. '뿔 달린 괴물은 바깥세상으로 나가서는 안 돼.' '바깥 남자와 만나서도 안 돼.' '성역을 나갔다간, 언제 어떤 사람에게 사냥당할지 몰라.' 아마 자신은 이대로 똑같은 평생을 살겠지. 그러나 항아리의 고인 물 같은 생에도 이변은 찾아온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남자가 떠내려왔다. "보다시피 정신 차렸으니 얼른 꺼져. 나는 사람을 죽였어." 오리오니스- 통칭 오리온이라고 불리는 남자. 아틀란티스에서 온 사냥꾼이. "마음이 조금 바뀌었다. 역시 이따위 섬 같이 나가자. 나는 죽어도 너 죽는 꼴 못 보겠거든." 거부할 수 없는 구원 이후, 눈을 뜬 이오케이라는 이미 에게해 한복판에 있었다. 그리고 성역의 주인은 그리스 각국에 선포한다. "도망친 신수를 사냥해라. 성공하는 나라가 그리스의 패권을 얻는다." 일러스트 By 탈교(@1012weed)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아버지가 남긴 빚 1백만 로랑. 평생 갚아도 못 갚을 금액. 절망한 루이제트 앞에 전쟁 영웅이 찾아왔다. “내지요. 1백만 로랑. 내 말이 어려운가요?” 그가 바란 대가는 과거 파트너였던 용의 ‘알’. “빚을 갚으면 전부 끝인 줄 알고 있습니까?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영애가 쓰는 등잔 기름값, 물값, 식삿값, 드레스값, 저 밖에 선 하녀의 고용비, 마차의 말 먹이! 이런 건 전부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어요?” 돈, 돈, 돈. 살아남으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루이제트의 수중에는 오로지 하나. 다 망한 용 목장밖에 없었다. “무슈를 우리 목장에 고용할게요. 여기 이 브로치가 첫 번째 임금이에요.” 전설적인 용기사의 도움을 받아 목장을 일으키자! 그러니까 제발,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당신에게 고용된 이상, 나는 모든 걸 걸고 당신을 지킬 테니까요.” 그러니까 농담은 그만…. …진담인가…? 일러스트: MAS
"이제 알았어. 미치도록 나를 부르던 게, 너였다는 걸." 강력한 힘을 가진 '신성기사'.그들의 저주를 손으로, 입술로, 혹은 은밀한 신체접촉으로 정화하는 '피앙세.' 피앙세의 힘을 탐낸 동쪽 왕국의 노예로 끌려간 아브릴은,어느 날 북대제국 진영으로 탈출을 감행한다. "너 따위는 도움이 안 될걸.지금까지 나를 정화할 수 있었던 피앙세는 단 한 명도 없었으니까.그만 죽어서 나를 편안하게 해 줘." 그녀 앞에 나타난 건 '흑기사'라고 불리는 북대제국의 황자, 트라이안.아브릴은 죽음 앞에서 용기를 내어 그를 정화하겠다고 나서는데……. "너, 이건……." "으음, 응…… 이봐요!" "가만." 아무래도 그녀는. "한 번 더 해 봐." 흑기사의 유일한 진정제가 된 모양이다. * "나, 복수해야 해요. 부모님 원수 갚아야 해요. 부탁이에요……." 얼마든지 입맞춰도 좋아.얼마든지 껴안아도 좋아.부디 힘을 빌려 줘. "찾아 주마. 네 원수, 네 어머니의 유품, 모두 내가 찾아 주겠어.그러니까, 너도…… 내 곁에 계속 있어 주지 않겠나?……안 되는가?" 아.이런 눈빛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