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聽樺)
청화(聽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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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입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그녀와 하나가 되는 그때, 나 에브라이 드 페드로의 봉인은…… 풀릴 것이다……!”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연인. 남자는 불행을 막기 위해 사랑하던 여인과 자신에게 절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봉인을 걸었다.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됐을 때 풀리는 기억의 봉인, 또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결코 풀려서는 안 될 봉인이 풀리고야 마는데……. 환생화(還生話)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당신입니다’!‘모르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원하는지…….’‘이 밤이 지나면 헤어져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부터 새겨둘 거다. 네가 절대 잊을 수 없도록. 함께하지 못한다 해도 내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남겨둘 거다. 령아야, 기다려줄 수 있지? 나를…….’‘지환 씨, 우리 여기까지만 해요. 당신이 준 이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요. 난 영원히 당신을 잊을 수 없을 거니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