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준비 중 걸려온 전화. 가족의 활력소였던 동생의 뇌사는, 우리 가족에게 있어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누구도 믿지 못할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동현은 ‘로스트사가’에 로그인을 하는데. “동수야, 형이 꼭 구해 줄게.” 게임 안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많은 북유럽 영웅들의 뒤를 이어, 동현은 새로운 영웅으로서 거듭나려 한다.
<그 용병이 게임에서 살아남는 법> 목숨 빚은 목숨으로 갚는 것. 미쳐 버린 AI 탓에 살인게임이 되어 버린 ‘파이널 월드’ 은퇴한 용병, 한은 동생 목숨 빚을 갚기 위해 ‘파이널 월드’ 안으로 뛰어든다. 이미 자유를 잃어버린 게임 속 세상은 무법자들이 넘치는 곳이 되어 버렸고……. 한은 그 안에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