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암울했지만 동시에 가장 자유로웠던 1931년 경성. 그 안에 지팡이 대신 맨손으로 마법을 쓰는 대한의 마법사들이 있었다!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수모를 감당하고 때로는 생의 위협마저 받아야 했던 억압의 시절. 마녀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던 아이, 령. 그런 그녀를 진정한 마녀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공명원의 원장, 명화. 경성과 만주, 상해를 오가며 펼쳐지는 대한 마법사들의 극한독립운동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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