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팅턴 백작 가문 영애인 ‘나(베스)’는 대학에서 만난 친구인 아일린 플레니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하녀로 위장하여 플레니건 저택에 들어간다. 조사 결과 ‘나’는 플레니건 가문이 여성들을 엄청나게 속박하는 가풍을 가지고 있다는 것, 플레니건 가문의 체통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여성은 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처벌받는 앨리스>라는 그림 시리즈가 대대로 내려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가풍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플레니건 가문의 여자들이 하나둘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죽어가기 시작하는데…….과연 여자들은 가문의 저주로 죽은 것일까?‘나’는 플레니건 가문의 여성들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 수 있을까?#본격추리로판 #추리/미스터리/스릴러 #가상시대 #서양풍 #신분차이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직진녀 #성장물
거리마다 가스등이 불을 밝히고 마차와 기차가 함께 달리고 있지만 사람들이 아직 신탁을 믿는 시대. 조용한 시골마을 출신인 ‘나(메리)’는 너무나도 끔찍한 신탁을 받게 되자 운명을 시험해 보기 위해 수도인 월턴으로 떠난다. 수도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의 살인사건에 말려든 ‘나’는 자신을 탐정이라고 밝힌 매력적인 귀족 청년 클레이튼 백작을 만나 탐정 조수로 일하게 되는데……. 어떤 사건을 의뢰하고 싶으십니까? 보석을 도난당하셨나요?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요?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클레이튼 탐정 사무소에서 해결해 드릴 테니까요! 똑소리나는 조수와 귀염성 터지는 탐정 백작님의 유쾌한 추리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