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강지영
평균평점 3.17
페로몬 부티크
2.25 (2)

오직 후각만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경찰과 조향사의 미스터리 로맨스.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경찰 재경은 마성의 후각을 지닌 조향사 타신을 수사팀에 끌어들인다.  매 순간 티격태격 아옹다옹하지만 사건 앞에만큼은 마스터로 변신하는 진짜 능력자들의 고군분투기!  페로몬 냄새 뿜뿜하는 타신의 수상한 향수부티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페로몬 부티크
2.25 (2)

오직 후각만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경찰과 조향사의 미스터리 로맨스.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경찰 재경은 마성의 후각을 지닌 조향사 타신을 수사팀에 끌어들인다.  매 순간 티격태격 아옹다옹하지만 사건 앞에만큼은 마스터로 변신하는 진짜 능력자들의 고군분투기!  페로몬 냄새 뿜뿜하는 타신의 수상한 향수부티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품은 맛있다
5.0 (1)

살해 현장을 청소하는 특수청소 아르바이트생 ‘이경’은 어느 날부터 수상한 꿈을 꾼다. 고급 가구들과 명품으로 치장한 여자의 몸속에 들어가 그녀의 일상을 모두 지켜보는 것이다. 매일 되풀이되는 꿈속의 그녀는 ‘단아름다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5개월 전을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녀 역시 살해 현장을 청소하는 나를 꿈으로 지켜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매일 살해 현장으로 출근하는 이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엿보게 된 다운은 이경을 몸을 지배해 자신의 끔찍한 과거와 미래를 이경에게 덮어씌우려 한다. 의식 공유를 넘어 몸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차린 다운과 이를 기필코 막아내야 하는 이경의 모습은 턱밑까지 차오르는 긴장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익숙한 현재의 삶과 아무 탈 없이 찾아올 미래의 시간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