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
랑이
평균평점 2.00
참비지천가

"고독한 천룡이 서쪽 하늘을 활보하니, 용가의 유업이 계승되어진다. 군자의 마풍이 하늘을 휘감고 대지를 흔들자, 어둠 속에서 핀 흑화가 만개해 남천에 휘날리며, 북쪽과 동쪽의 지엄한 왕들이 일어나 저마다의 천명에 몸을 태운다. 풍도의 대제로부터 내려진 혈겁(血怯)에 천하가 요동을 치니 세상에 놓인 것은 오로지 생과 사의 갈림길뿐이다."

혈마검신

무공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상.무림의 절대자였던 검신 사천. 그는 일곱 제자의 배신으로 죽음 같은 잠에 빠졌다가 오백 년 만에 깨어난다. 하지만 사천을 검신이 아닌 검마로, 그를 배신한 제자들을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 세상. 이 빌어먹을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사천은 기꺼이 검을 치켜든다.

나 혼자만 스탯 업
2.0 (3)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세상은 왜 구하나?평생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인생.고강동, 불행하게 생을 마감한다.그리고...띠링-[선물이 도착했습니다.]‘스탯 업’ 시스템과 함께 무적(?)의 중학생으로 회귀한다.언제나 약자였기에 참아야 했던 지난 삶.이제는 참지 않아도 된다.그의 삶을 배신했던 모든 이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결심한다.다른 이들이 아닌 순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그런데... 시스템, 이것이 문제다.뭘 자꾸 하라며 그를 귀찮게 한다.-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기도 바쁜데, 세상을 구하라고?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세상... 좀 구해보지 뭐. 심심하진 않겠네.

사이보그 무림에 가다
2.75 (3)

나노 사이보그, 생체병기 천호. 영웅이라 불리던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이게 웬일? 눈을 떠보니 낯선 무림에 떨어져 있는데…… 처음 보는 존재에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그는 이곳에서 신일까? 괴물일까? 인간일까? 사이보그 천호의 좌충우돌 무림정벌이 시작된다.

게임 속 개발자로 각성한 헌터

“게임 폐인에서 세계를 구하는 헌터로서의 타임 리버스!" 실제 그레이스 행성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 ‘그레이스 월드’. 랭커 1위였던 진선호는 가족을 잃고 하루하루를 게임 폐인으로 살아간다. 그의 나이 마흔 살. 그레이스 행성에서 넘어온 몬스터들에 의해 지구가 멸망한다. 그리고 ‘우주를 만들어 낸 개발자’라는 존재의 선택으로 그는 20년 전으로 회귀하는데... 회귀한 그에게 펼쳐진 세상은 게임과 똑같은 세계관의 그레이스 행성. 그의 타임 리버스는 가족과 세상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자 반대로 세상의 구원자가 아닌 파괴자가 될 수도 있는 기회! 끊임없는 전투를 치르며 진선호는 점점 전투의 신으로 진화해 간다. 하지만 그의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치고, 결국 그는 한 가지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