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슈
키르슈
평균평점 3.36
퍼펙트 에디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 편집자 민석 저승에서의 기연과 치료를 위해 이식받은 바이오칩을 통해 무언가 달라졌다. “팀장님, 이걸 벌써 다 하신 거예요?” 항상 열심히 하는 평범한 편집자가 아니라 이제는 열심히 너무 잘하는 편집자다 퍼펙트 에디터! 그가 글을 재창조한다.

그 던전에 아재가 있다

회사, 가정, 현실에 치여 고개숙인 아재. 그가 최강의 검을 만났다. "그대가 원한다면 최강의 힘을 주....ㄹ것 같냐!" 하고 언제나 퉁명스러운 검과 "아들한테 고개숙인 아빠는 되기 싫으니까." 라며 자존심만 더럽게 센 아재가 그 던전에 있다.

먹을수록 강해지는 폭식투수
2.5 (5)

먹다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고 한다. 그렇다고 정말 죽을 줄이야……. 저승사자가 준 황금돼지를 먹고, 마운드의 포식자가 되어 돌아온 패전투수 이상진! 마운드에 내가 올라왔다 다 씹어 먹어주마!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새벽의 황제(2부)
5.0 (1)

"그녀는 손을 내밀었다.""안녕?""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겨울이 녹아 대지를 적신 흔적에서씨앗을 틔운 봄의 품 안에 조용히 새벽이 자라고 있다.그리고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그 대지 위에바다의 손님이 찾아왔다.바닷새가 울고 있는 그 여름파도가 부서져 흩어지는 절벽 위둘은 손을 꼭잡고 수평선을 바라본다.거...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겨울의 기사(1부)
5.0 (1)

눈이 내리는 평원, 그 위에 꽃을 피운 남자가 있다.텅 비어버려 공허함만이 가득 채운 그의 마음에 와닿는 마음.그리고 남자의 입이 열리고 그 말은 운명을 속박한다.그의 차가운 대지에 피는 한송이 꽃은 그녀가 피워낸 작은 사랑이다.겨울처럼 차가운 운명의 세찬 눈보라 속에서 그는 검을 들어올린다.그리고 저 높은 성벽을 바라보며 그는 웃는다."나...

왕좌의 전쟁
3.17 (3)

권력은 언제나 피로 물들어있다.보잘것없는 왕위 계승 서열 27위의 왕자 클레이드.자신을 선택하고 중용해준 태자 아이솔로스를 위해일평생 모든 것을 바쳤다.그러나 돌아온 것은 비정한 권력의 칼날.“형님! 왜 저를 버리시는 겁니까!”“넌 이제 나에게 필요가 없으니까.”이유는 알 수 없지만 죽어서 눈을 뜬 곳은 열다섯 살.신을 선택하기 직전의 자신이 있던 신전![밤하늘에서 복수를 갈망하는 심판자가 당신을 주시합니다.]"아이솔로스, 이 개자식! 그냥 죽이진 않을 것이다!"자신을 배신한 아이솔로스를 무릎 꿇리고 왕좌에오르고자 하는 클레이드의 통쾌한 복수극.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 (2부 연재)
5.0 (1)

그녀는 손을 내밀었다."안녕?"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겨울이 녹아 대지를 적신 흔적에서씨앗을 틔운 봄의 품 안에 조용히 새벽이 자라고 있다.그리고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그 대지 위에바다의 손님이 찾아왔다.바닷새가 울고 있는 그 여름파도가 부서져 흩어지는 절벽 위둘은 손을 꼭잡고 수평선을 바라본다.거품처럼 사라질 인어의 소망은 그저...슬픔과 증오와 절망과 비명으로 가득하더라도그녀는 동경하는 그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세상은 온통 아름다워 보인다.그녀는 손을 다시 등 뒤로 감추며 웃었다"안녕..."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다가간다.

이세계에 용사가 너무 많다

신작 게임 <브레이브 뉴 월드>의 제작사에 취직하게 된 김진혁. 게임의 밸런스 문제를 해결할 기획자로 채용된 줄 알았는데... "김진혁 씨가 소속될 부서는 바로 용사 토벌부입니다." <브레이브 뉴 월드>가 게임이 아니라, 진짜 이세계의 이야기였다! 소환된 용사들이 지구로 귀환하지 않아 밸런스가 엉망이 된 브레이브 대륙. 사장 겸 마왕인 체페슈는 진혁에게 용사들을 돌려보내 달라 부탁하는데. 게임 기획자 김진혁, 마(魔)용사로 취직하다!

멸망 후의 떠돌이 상인

세상은 변해 버렸다. 세계 곳곳에 피어오른 버섯 구름. 바이러스로 인한 변이체의 등장.  국가도, 기업도, 도시도, 모든 것이 폐허로 돌아가 버린 세상에서. 오늘도 그는 황금마차를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