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우
전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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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안개의 미궁

생면부지의 9인! 아무것도 모른 채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유민욱은 낯선 공간에서 깨어난다. 어두운 통나무집. 그는 자신의 이름 말고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유민욱은 통나무집에 또 다른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는 ‘스테이지 1’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사람들을 게임으로 인..

히치하이커에겐 죄가 없다 (미스터리 노블 025)

차를 타고 가던 나와 K는 길 잃은 등산객을 태워준다. 그가 차에 타는 순간부터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라디오에서는 히치 하이커를 가장한 연쇄살인범을 조심하라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Mystery Noble은 차세대 한국 추리문학을 이끌어 갈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교보문고가 함께 선보이는 미스터리 단편 시리즈입니다. ### 미스터리 작가 도전 프로젝트 ### cafe.naver.com/openhanmymo 미스터리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입니다.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똘똘 뭉친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기다립니다.

The End (미스터리 노블 005)

스릴러 단편. 비밀에 싸인 대저택에 찾아간 도시가스기사의 핏빛 탈출기. 시체가 널려 있는 주방, 미지의 괴물이 어슬렁거리는 지하실, 그리고 인간을 도륙하는 인간들. 도시가스기사는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스릴러 특유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
0.5 (1)

최수호 검찰수사관. 시골에서 뛰어놀며 자란 그는 불타는 사명감보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검찰수사관이 되었다. 하지만 수사관이 된 후 사람이 바뀌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자유형 미집행자들을 잡아넣는 열혈 수사관이 된다. 동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고 체포에 성공하는 그를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 ‘핏불테리어’란 별명으로 부른다. 단순하지만 온정 넘치고 과격하지만 한편으로는 순정파인 최수호. 그런 그가 조폭 두목 두강식이라는 거물을 체포하는 일에 뛰어든다. 그런 그가 맞닥뜨린 것은.

희생양

-에덴 선교회, 실종자, 여성. 이 사건은 뭔가 있다!-두 경찰이 마주한 지옥도, 과연 탈출구는 있는 걸까?-‘믿고 보는’ 전건우 작가의 신작 단편! ‘희생양’은 과연 무엇인가!먹구름이 잔뜩 낀 심상치 않은 밤, 민 경사와 박 순경은 실종 신고를 받는다. 실종자는 진리에 관해 토론하는 모임 ‘에덴 선교회...

검은 커튼이 드리운 집

-이 사진, 좀 으스스한데? 나만 그래?-한 장의 사진, 달궈지는 게시판, 난처해진 한 사람.-나 저기 아는데 한번 가볼까? “여기 어때?” 누군가가 올린 어두운 집 한 채를 찍은 사진이 ‘공포 이야기/사진’ 게시판을 달구기 시작한다. 게시판은 삽시간에 기묘한 기운을 뻗는 사진을 두고 공방을 벌인다. 그러던 중, ...

뒤틀린 집

<뒤틀린 집>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신작, 출간 전 영화화 확정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뒤틀린 집〉 원작 새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이 돋보이는 2층 양옥. 아무렇게나 파헤쳐 붉게 드러난 산등성이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래서 더 섬뜩하기도 한 집. 이 사악하고도 불길한 기운이 가득한 집에 각자의 욕망과 결핍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가족이 이사를 오는데…….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가 이번에는 사회파 호러로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주목한 키워드는 한국인이 가장 갈망하는 대상인 집, 그리고 그 집에서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아가고 싶어 하는 가족이다. 집과 가족이 한순간에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흥미롭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에 힘입어 이 작품은 출간 전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영화화가 확정되었고,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가장 무서운 이야기 게임

<가장 무서운 이야기 게임> <가장 무서운 이야기 게임> 전건우 -게임을 시작하지. 제일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거야. -다들 큰돈이 필요하니까 이 게임에 뛰어든 것 아니겠어? -전건우 작가가 안내하는,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세 가지 이야기! 희미한 촛불 아래, 남자 둘과 여자 하나, 세 사람이 앉아 있다. 얼핏 봐도 접점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세 사람. 이들은 연신 입술을 핥고 무언가 초조한 듯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곧이어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가 들려주는 세 가지 무서운 이야기.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게임 형식을 빌려, 인생 끄트머리에 놓인 절박한 사람들의 입에서 음습하고 음산하고 기괴한, ‘무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밤의 이야기꾼들

<밤의 이야기꾼들> 께름칙한 전주가 현실이 되어버린 다섯 이야기 그리고 아직! 당신의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으로 완성도 있는 공포소설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작가, 전건우. 그의 야심작 『밤의 이야기꾼들』이 올 8월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은 질척질척한 밑바닥 풍경을 다양하게 풀어냈던 이야기꾼, 전건우의 첫 장편으로 이미 ‘교보문고 북뉴스’에도 연재된 바 있던 작품이다. ‘교보문고 북뉴스’ 연재 당시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숱한 공포 미스터리 독자들을 즐겁게 했던 『밤의 이야기꾼들』은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가 오싹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공포소설 특유의 기괴하고 잔인한 장면 속에 때로는 슬픔이, 때로는 가여움이, 때로는 허탈함이 함께 녹아있는 이야기. 이런 이유로 『밤의 이야기꾼들』은 단순한 공포소설이 아닌, 이야기 그 자체로서의 이야기가 된다. 또, 『밤의 이야기꾼들』은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이 이야기들 속에 빠져있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밤의 이야기꾼들』을 다 읽어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소용돌이

<소용돌이> "열세 살 때의 친구 같은 건 다시 생기지 않는다." 매끄러운 스토리텔링과 친숙한 소재로 신선한 스릴을 선사하는 "밤의 이야기꾼" 전건우의 오싹한 모험담! 죽음을 찍어 파는 사진작가인 민호에게 사망 사고란 안타까운 재난이 아닌 값어치를 따지는 상품일 뿐이다. 자신이 "삶"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조하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옛친구에게서 전화가 한 통 걸려 온다. 동창의 부고. 사인은 인간의 힘으론 불가능한 방법이라는데……. 불길한 낌새를 느낀 민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광선리로 향한다. 이번엔 죽음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닌, 죽음의 아가리로 들어간다는 예감을 떨치지 못한 채. 전작 『밤의 이야기꾼들』에서 익숙한 소재와 일상적인 언어로 섬뜩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함을 증명한 전건우가 신작 장편소설 『소용돌이』로 돌아왔다. 추억의 소재가 가득한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타고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유년기의 꿈만 같은 모험담과 어른의 씁쓸한 현실을 절묘하게 결합해냈다. 『소용돌이』는 전건우 특유의 호러 미스터리라는 장르적 특징과 더불어, 1990년대 초 천진난만했던 유년기와 이십오 년 후의 현재를 교차 서술하며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또한 과거에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 일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어린 시절에 꿈꿨던 미래와 진짜 어른이 된 현재 사이의 간극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하는지까지 짚어내며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아낌없이 발휘된 신작『소용돌이』를 통해 독자들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느꼈던 아련한 향수와 그 틈으로 파고드는 오싹한 공포까지 느낄 수 있다.

고시원 기담

<고시원 기담> 한 평짜리 작은 공간, 그 곳에도 삶이 있다. 쇠락한 고시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하고도 환상적인 이야기 변두리 시장 통에 자리한 고문고시원. 1990년대 불어 닥친 고시원 열풍에 편승해 지어진 고문고시원의 원래 이름은 ‘공문고시원’이었다. ‘공부의 문’이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었으나, 어느 날인가 ‘공’자 밑의 이응이 떨어져나가 ‘고문고시원’이 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고시원 원장의 저가 전략에 힘입어 다양한 사람들이 고문고시원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설이 낙후되면서 곧 하나 둘 떠나게 되고, 원장이 고시원을 허물겠다고 발표한 이후에는 대부분이 방을 비워 지금은 단 여덟 명만이 고문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다. 고문고시원 사람들은 모두 숨을 죽인 채 살아간다. 마치 유령처럼,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된 그들은 각자의 방에 틀어박혀 한 평짜리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고시원 기담』은 유령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옴니버스 구성으로 전개되는 이들 각각의 이야기는 추리, SF, 무협, 스릴러 등 서로 다른 장르를 통해 저마다의 색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들의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하나의 사건과 이야기로 합쳐지고,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기적 같은 순간으로 이어진다. 가장 장르적인 방식으로 전하는 가장 문학적인 메시지 작가는 한국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은 고시원이라는 공간을 가져와 이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장르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풀어낸다. 죽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겨나고, 유령이 돌아다니는 등의 기이한 사건들은 작가의 묵직한 현실 인식과 주제 의식 위에서 단단한 현실성을 갖추고 다양하게 변주된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묵직한 주제의식과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일면을 풍자와 유머를 통해 보여주면서도 소외된 사람들, 약하고 비루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작가는 『고시원 기담』을 통해 이토록 기괴하고 끔찍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지척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존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한다.

한 밤중에 나 홀로

<한 밤중에 나 홀로>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공포를 심어줄 소설 한 편 강력 추천한다.

살롱 드 홈즈

<살롱 드 홈즈> 이제는 자신의 이름마저 희미해진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탐정이 되었다!’ 추리와 호러, 미스터리 장르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 오고 있는 작가가 있다. 그의 작품을 읽고 '재밌다!‘고 이야기해 준 독자들의 목소리들이 쌓이고 쌓여, 어느새 믿음과 기대를 주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한 전건우 작가. 이제는 한국 추리소설계의 든든한 보물이 된 그가 새로운 이야기 《살롱 드 홈즈 Salon de Holmes》로 돌아온다.

괴담수집가

<괴담수집가>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한밤중에 나 홀로』 등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펼쳐 공포 장인이라고 칭송받는 전건우 작가의 괴담 콜렉션이다. 작가가 알고 있는, 작가가 들어본 괴담을 엄선해서 작가 특유의 공감각적 글쓰기로 재탄생시켰다.

금요일의 괴담회

<금요일의 괴담회> # 한국 공포소설의 장인 전건우의 괴담집 # 일상과 환상이 뒤섞인 17개의 괴담 괴담이라는 즐거운 놀이 캠핑을 가거나, 대학생 때 엠티를 가거나, 아니면 겨울날 저녁에 형, 누나, 동생과 옹기종기 캄캄한 방에 모이면, 우리는 돌아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놀았다. 핸드폰 게임처럼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그저 이야기일 뿐인데 어떤 이는 귀를 막고, 어떤 이는 비명을 지른다. 오로지 자신의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공포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렇게 한바탕 공포가 휩쓸고 가면 모두 소리 내 웃는다. 그렇게 괴담은 아슬아슬하고 즐거운 놀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을 소리 지르게 만드는 무서운 이야기, 즉 괴담에는 특징이 있다.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아예 믿기지 않는 이야기는 그렇게 공포를 유발하지 못한다. 일상에서 자신에게도 닥칠 법하다고 믿을 만한 이야기가 한밤에 펼쳐지는 괴담회에서는 가장 효과가 좋다. 이 책은 그런 괴담회에서 들려줄 만한 17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국 공포소설의 장인 전건우 작가가 펼쳐 놓는 이야기이니 만큼 그 품질은 보증한다.

웰컴! 미스터 리

<웰컴! 미스터 리> <웰컴! 미스터 리> 전건우 -나는 탐정이 되고 싶었다. 끝내주게 아름답고 터프한 탐정이. -매력적인 남자와 수상한 살인사건, 분명 무언가 있다! -정의의 탐정(그런데 이제 섹시하기도 한), 그것이 나의 이름이오. 선글라스를 끼고 바바리코트를 휘날리며 사건 현장을 누비는 탐정. 새까만 선글라스에 비치는 잿빛 도시를 뒤로 한 탐정. 나는 그런 탐정이 되고 싶었다. 마음속 깊이 이 본능을 감춘 채, 오늘도 천체망원경 너머로 한 남자를 관찰한다. 「웰컴! 미스터 리」는 탐정을 꿈꾸는 주인공이 관음증의 대상인 남자를 실제로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소재로 한다. 호감인 줄 알았던 남자에겐 비밀이 있었고, 주인공은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남자가 관련이 있을 거라는 ‘탐정의 직감’을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 타고난 장르 스토리텔러인 전건우 작가가 전하는, 웃기고도 슬픈 탐정 이야기.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한국적 정서로 무장한 좀비 단편집 ‘좀비’라는 공통 소재로 풀어쓴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전건우 작가의 좀비 단편집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는 5편의 좀비 이야기를 한 권으로 역은 책이다. 각 이야기의 중심에는 ‘좀비’가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쟁 중에 있는 이야기들을 좀비라는 소재를 통해 호러,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풀었다. 각 작품들에는 당장 한국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진다면 누구나 겪을 법한 현실성 높은 이이야기와 반전이 있다. 줄거리 콜드블러드 연쇄살인마 남정철은 백신이 든 의약품 상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백신을 무사히 제약 회사에 넘기면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다. 이른바 작전명 ‘콜드블러드’를 위해 육군 대위 최지호와 대통령 비서실장 이도민, 그리고 냉혈한 연쇄살인마 남정철은 아슬아슬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지만 이 관계는 곧 깨지고 만다. Be the Reds! 의경인 이재호 상경은 광화문 거리 응원전에 동원돼 질서 유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행동을 하며 사람들을 공격하는 노숙자를 발견한다. 그 노숙자에게 물린 사람들 역시 공격적으로 변한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이재호는 소대원들을 데리고 노숙자를 쫓기 시작하고, 광화문 교보문고 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좀비와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유통기한 소심한 아르바이트생 연지가 있는 편의점 안으로 다섯 명이 좀비를 피해 도망쳐 들어온다. 연지가 말려보지만 소용없다. 편의점 안에 갇히게 된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들부터 먹기로 하는데 그런 가운데 다툼이 일어난다. 설상가상 좀비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 하고 사람들은 사력을 다해 막아낸다. 하지만 그들의 진짜 고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숨결 좀비 사태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여자는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고 숨어서 아이를 낳을 만한 곳을 찾는다. 하지만 그곳에도 좀비는 득실거리고 여자는 필사의 싸움과 도망 끝에 궁지에 몰린 상태로 출산을 한다. 좀비들이 슬금슬금 몰려든다. 낙오자들 ‘나’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한다. 하지만 깨어나 보니 세상은 좀비가 뒤덮고 있다. 노량진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 둘이 나를 구하러 오고 함께 뭉친 셋은 마지막 구조 트럭을 타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나 둘 방해물들이 나타나고 그들은 인생에서는 낙오했을지언정 이번에는 꼭 커트라인 안에 들 것이라 다짐하며 각자의 소소한 무기들로 그 방해물들을 제거해 나간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트럭 앞에 서게 된다. 하지만…….

그것들_부활

<그것들_부활> 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 혹은 지독한 악몽 7인 7색의 기발한 상상력과 공포의 세계 한국 호러 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 7인의 신작 한국의 장르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 7인이 의기투합하여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공포소설 7편을 내놨다. 살아 있는 시체, 죽은 것도 그렇다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닌 좀비의 존재는 이제 대중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아이콘이 되었다. 공포문학의 새로운 원형을 제시하며 태어난 좀비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변신하며 영화와 소설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재탄생하고 있다.

괴이,도시_월영시

<괴이,도시_월영시> 괴이(怪異)와 귀(鬼)들의 도시, 월영(月影) 도시괴담 앤솔로지 '괴이, 도시'는 경기도 월영시에서 일어난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입니다.

귀신 들린 빌라

<귀신 들린 빌라> 최강의 공포와 서스펜스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전건우, 배명은, 문화류씨, 이현구 등 4인의 공포소설가들이 쓴 작품이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빌라의 지독하고 끔찍한 진실, 갑자기 눈이 멀어버린 형을 위해 이사 온 집에서 마주한 괴이한 사건, 재개발 예정인 동네의 오래된 빌라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간 리조트에서 마주하게 되는 무섭고 섬뜩한 귀신 이야기 등. 피할 수 없는 생생한 공포가 펼쳐진다.

유령들

<유령들> 『밤의 이야기꾼』의 전건우, 그 첫 번재 단편집! 8년간 준비해온 10편의 작품들을 담다! 2014년 여름, 『밤의 이야기꾼들』로 완성도 높은 호러 미스터리를 선보였던 전건우 작가가 신작 『유령들』로 돌아왔다! 짧은 분량 안에서도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보이는 최고의 이야기꾼, 전건우 작가의 첫 번째 작품집인 『유령들』은 8년 동안 준비해온 중단편 작품들을 담았다. 때로는 가슴 찡하고, 때로는 머리카락 끝까지 오싹해지는 전건우 표 호러 미스터리를 오직, 전자책으로만 만나보자!

마귀

<마귀> 첫눈이 내리는 날, 붉은 별장의 주인이 돌아왔다 귀신의 왕이 귀환했다, 악몽이 시작되었다!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당선작 전건우 작가의 심령 호러 스릴러 겨울이 되면 눈에 파묻혀 고립되어 버리는 강원도 산골 마을 소복리. 첫눈이 내리던 날, 소복리 언덕 위에 세워진 붉은 별장에 외지인들이 찾아온다. 누구도 그들의 정체를 모르는데, 공교롭게 같은 시기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실종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실종된 현장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이 반복해서 발견된다. 소리 없이 쌓이는 눈처럼 소복리의 공포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단순 가출이라 여기던 사람들도, 실종이 계속되자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혀 수색을 시작하는데…. 하지만 소복리에는 이런 말이 내려온다. ‘겨울이 지나고 눈이 녹아야 비로소 진실이 드러난다.’ 사고뭉치 문제아 소년 선우와 소복리 출신 말단 형사 동수는 힘을 합쳐 실종된 사람들의 흔적을 찾는다. 그러던 중 붉은 별장이 수상하다는 걸 알게 되는데……. 정체불명의 외부인들, 사라졌다 돌아오는 마을 사람들, 밤을 틈타 개를 찾는 침입자들, 집마다 새겨지는 기괴한 문양. 마을 사람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그리고 마귀의 정체는 무엇일까?

괴담 바이러스

소설가 전건우는 10년 넘게 호러 장르의 작품을 써오면서 여러 괴담을 알게 된다. 그런 전건우에게 어느 날 K 선배가 괴담을 들려주겠다며 다짜고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끝난 후 K 선배는 말한다. 이 괴담은 바이러스처럼 여러 사람에게 퍼져나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