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버렸다, 내 이상의 주인공을!!! 내 친구, 히노모리 류가는 ‘진정한 주인공’이다. 먼저 이 녀석은 과거를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또 수업을 자주 빼먹는다. 돌아왔나 싶으면 입술에서 피를 흘리거나, 교복이 찢어졌거나 한다(세계의 적과 싸우고 있는 거겠지) 그리고 류가 주변에는 늘 누군가 미소녀가 있다. 이때가 내가 나설 장면이다. “이봐 류가! 어째서 네가 유키미야(미소녀)랑 아는 사이인 거야!” 쓸데없이 소란을 피우며 류가의 일상을 장식한다── 그것이 ‘프로 친구’인 나, 코바야시 이치로가 살아가는 방법이니까! 베스트 프렌더 코바야시가 보내는 최강 조연 러브 코미디, 폭발적 탄생!!
갑작스런 유령의 등장에 전전긍긍하던 고등학교 1학년생 콘노 타카미는 결국 유명한 영능력 소녀 우도 루리가 소속된 영능 연구회를 찾아간다. 그러나──액막이는 어디 가고 있는 거라곤 몹쓸 개그뿐. 알고 보니 거긴 예능 연구회였던 것이다! 밑도 끝도 없는 대화 끝에 타카미의 센스를 인정한 루리는 그 자리에서 타카미를 강제입부 시킨다. 그리고 나타난 학교 제일의 미소녀, 영도사 시기하라 스이. “영감녀 같은 칭호는 스이나 쓰라고 해. 나는 예능왕하고 미스 아오즈루만 있으면 그만이야.” “그 두 개는 동시에 못 찍거든?” 영혼과 웃음에 완전포위된 루리색 청춘 버라이어티! 진행은 1.5인자 미소녀가 한다, 그럼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