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당신의 제국을 만들어요.」 천하무쌍―― 알렉시스 대제 레오나트 1세의 용맹은 진실로 그리 불리고 있다. 훗날 대륙 통일을 이룬 그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흡혈 황자(노스페라투)’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고향을 빼앗긴 무뚝뚝하고 융통성 없는 청년일 뿐이었다. 이것은 대반격의 이야기이다. 재기를 맹세한 레오나트는 그야말로 일기당천! 그리고 올곧은 그에게 이끌려서 모여드는 자들은 신이라고도 마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많은 명장, 현자, 재원, 기재. 마침내, 그들은 부패한 조국을 집어삼키는 일대 세력이 되어, 영웅들이 넘쳐나는 대국 전체와 싸우게 된다! 통쾌하면서 본격적인- 수많은 영웅, 여걸, 무용과 군략이 가슴을 뜨겁게 불태우는 판타지 전기(戰記), 당당하게 개막!!
다양한 취미를 전력으로 즐기는 남자 고등학생 나카무라 카이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가 있다. 미야카와 준――학년 최고의 미소녀로도 이름 높은 같은 반 친구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알게 되었는데, 딱 맞는 취미에 완벽한 상성! 게임에 만화 토크, 노래방에서 애니메이션 노래, 너무 즐거워서 얼마든지 함께 놀 수 있고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 지경. “준, 마리오 카트 약해. 플레이가 조잡해.” “그러면서 내 맨다리를 슬쩍 보기는.” “거짓말 웃기시네――” “빈틈이야, 카이! 아자, 이겼다!!” “이런 거 인정 못 해애애애애애애애애.” 연애는 한순간, 우정은 평생? 여자친구가 아니니까 그저 귀엽다&계속 즐겁다! 우정 알콩달콩 가득한 퓨어 프렌드 러브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