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미즈키
노무라 미즈키
평균평점 3.88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4.0 (3)

‘미련이 남았어’. 여자 좋아하기로 유명한 학원의 ‘황태자’ 히카루─그의 유령이 코레미츠의 앞에 나타나 말했다. 이대로 유령이 붙은 채 살아가야 한다니 말도 안 돼! 라는 생각에 순순히 그 ‘미련’을 푸는 데 협력하기로 한 코레미츠였지만, 그 대상인 사오토메 아오이─‘아오이노우에’라 불리는 소녀는 고집스럽게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그 때문에 학생회장 사이가 아사이에게도 의심을 받고 적대시 당한다. 그때 히카루의 죽음에 관련된 어떤 소문이 들려오는데…?!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무리! 절대 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그린다는 여자고 나는 남자야!” “이런 국가적 사태 앞에서는 사소한 일입니다.” [그린다 도일을 폐업한다] 그런 말을 남기고 ‘만능천재’ 그린다는 동맹국에 파견되기 직전에 실종되었다. 이대로 있다간 국제문제────라는 까닭에 대역으로 점 찍힌 것이 그린다의 쌍둥이 남동생, 즉 바로 나, 샤르였다. 아니, 무리! 나는 남자고! 천재 누나랑은 달리 니트 예비군에 백수고! 저항도 헛되이 여장을 하고 동맹국의 임금님 일가의 가정교사를 하게 되는데……. 〈문학소녀〉 시리즈, 〈히카루〉 시리즈의 노무라 미즈키가 선보이는 신 시리즈! 걸리면 교수형인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판타지 가정교사 코미디가 펼쳐진다!

문학소녀
3.5 (1)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 아마노 토오코.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토오코의 간식을 만들고(?) 있는 이노우에 코노하. 그들이 속해 있는 문예부에 굴러들어온 의뢰. ‘제발 제 사랑을 이루어 주세요!’ 단순한 연애편지 대필로 끝났어야 할 그 의뢰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독한 ‘괴물’의 탄식과 절망의 이야기였다! 입에서 녹을 정도로 가볍지만 조금 쌉싸래한 맛의 미스터리 학원 코미디!

흡혈귀가 된 너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완결 세트] 흡혈귀가 된 너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농구부로 유명한 학교에서 농구 연습에 전념하던 우타야. 하지만 어느 날 그는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 어 버렸다….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체능력을 얻는 바람에 농구를 계속할 수 없어 전학을 간 곳에서, 우타야는 마리아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선배를 만나 그녀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 “저와 함께해 주세요.” ─ 끌려간 곳은 연극부였다. 거기서 우타야는 놀랍게도 선배의 파트너로 ‘드라큘라 ’를 연기하게 되는데…?!

낙원으로 향하는 깨끗하고 올바른 여정

서민으로 살다가 갑자기 왕위를 이어야 하는 처지가 된 루드빅. 느닷없이 ‘국왕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주어진 사명은, 바로 ‘대륙에서 가장 고귀한 혈통의 왕비님을 맞이하는 일’! 그러나 루드빅의 앞에 나타난 새신부는 루드빅의 얼굴을 보자마자 중얼거렸다. “역겨워….” 그렇게 왕비가 된 새신부와 냉전 상태에 돌입한 루드빅이었으나 사실 왕비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고, 그것을 안 루드빅은 왕비와 한 가지 계약을 맺게 되는데….

아르장 카레르

혁명과 그 후 혼란을 거쳐 평화를 되찾은 플로리아. 그곳의 왕도 파리제의 한구석에서 극작가 오귀스트는 작은 과자 가게를 발견한다. 그곳은 매혹적인 과자로 흘러넘치는 곳이었으나, 무뚝뚝한 은발의 가게 주인은 아무래도 영 수상해 보인다. 혹시 혁명파의 잔당일까, 아니면 도적일까 의심하는 오귀스트였으나…?! ‘장군의 은의 사냥개’라고 불리던 동란의 영웅이 여왕의 과자 장인으로 대활약! 후에 ‘과성(菓聖)’이라 불리게 되는 청년의 전설을 그린 히스토리컬 판타지가 상하권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