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고담
평균평점 1.31
적당히 해라

느닷없이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다른 세상에 내동댕이쳐졌다. 빌어먹게도 천국 같은 곳이 아니었다.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소. 내가 기억하는 건 거기까지요. 눈을 떠보니 여기더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요? 왜 태양이 두 개인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 있소?”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길이었다는 중년인은 오줌 누러 갔다가 어둠에서 불쑥 튀어나온 사마귀한테 머리가 뜯겨 죽었다. 중년인이 재수 없었던 게 아니었다. 누구는 괴물한테 잡아먹혔고 누구는 괴물이 되어 사람들을 잡아갔다. 서로 의지하며 버텼다.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고 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허무하게도 결국에 모두 죽었다. 나도 죽었다. 끝이어야 하는데 끝이 아니었다. 어, 여기는……?

화성에서 온 쎈놈
0.5 (1)

Final round Highlander an ultimate weapon GeuNom 돌아왔다! 그런데… 내 이름이 뭐였지?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나는 게 없다. 뭐, 어쨌든 돌아왔으니 반은 된 거다. 어디 다쳐서 기억을 잃은 게 아니니까 사람들이랑 부대끼다 보면 하나둘 생각나고 그리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러니까 사람들이랑 어울려보자꾸나!

아크랜더
0.5 (1)

기억을 잃은 채 낯선 세상에서 눈을 뜬 주인공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판타지 활극입니다.

반 리로디드
2.5 (3)

어리석음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은 것은 절망과 후회. 나를 잃어버렸다. 그저 나아갈 뿐이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랜더
0.5 (1)

후회가 거듭되는 미래를 알게 되었다. 다시는 후회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였다.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남과 다른 내일을 맞이하려 하였다. 그런데 이미 난 남과 달랐다. 나는 랜더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랜더 』는 불량한 소년이 미래를 보고 현실을 바꿔나가면서 특별한 존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모티브는 영화 『하이랜더』와 LOL로 대표되는 AOS게임의 시류라고도 할 수 있는 『카오스』에서 가져왔습니다. 모티브는 그렇습니다만 주된 이야기는 특별한 존재가 된 소년이 힘을 깨닫고 역사를 바꿔가는 것입니다.

우아한 발광
1.0 (1)

처절한 투쟁 끝에 인류를 농락하던 자들을 모두 죽였으나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았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광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죽음을 택하는데, 놀랍게도 그때로 회귀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광은 처절히 싸워 인류를 구한 영웅이 되었다.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았다. 사랑하는 이들의 시체 속에서 간절하게 소망했고 소원이 이루어져 우광은 그때로 회귀했다. 그런데 또 실패했다. 회귀하고 실패하고 다시 회귀하고 실패했다. 행복한 결말은 불가능한 것일까. 거듭한 회귀에도 행복을 구하지 못한 우광은 좌절하여, 통곡하며 죽음을 선택했다. 우광은 그때 서야 알게 됐다. 자신이 회귀의 저주에 빠졌음을.  미쳐가던 우광은 저주를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계획하고 죽음을 마주한다. 다시 회귀한 우광은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가는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광기에 먹혀 악마가 되기 전에!

랜더 2부-화성에서 온 쎈놈
0.5 (1)

돌아왔다! 그런데… 내 이름이 뭐였지?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나는 게 없다. 뭐, 어쨌든 돌아왔으니 반은 된 거다. 어디 다쳐서 기억을 잃은 게 아니니까 사람들이랑 부대끼다 보면 하나둘 생각나고 그리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러니까 사람들이랑 어울려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