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이치로
사카키 이치로
평균평점 4.50
관희 챠이카

‘일하면 지는 거야’라고 말버릇처럼 중얼거리며 하루하루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소년 토오루. 평화로운 세계가 그에게 안겨준 것은 절망에 찬 나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의 성화에 못 이겨 집을 나선 토오루는 숲에서 거대한 관을 짊어진 이상한 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챠이카. 이 만남은 무력했던 토오루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두 사람을 갑자기 습격해 온 유니콘 형태의 페이라는 아무래도 챠이카를 노리는 것 같은데…. 위기에 빠진 챠이카를 돕기 위해 토오루는 무력한 일상에서 쓰지 않던 ‘난파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챠이카를 돕는다. HITSUGI NO CHAIKA ⓒIchirou Sakaki, Nitroplus 2010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0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CORPORATION, Tokyo.

이코노클라스트
4.5 (1)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님." 고등학생 카시바 쇼고 앞에 다섯 명의 미소녀들이 무릎을 꿇는다. 여느 때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카린과 함께 등교하려던 일상으로부터 훌쩍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 가버린 것 같다! 희무녀라고 부르는 미소년들 중에서도 가장 예쁜 멜라니의 말에 따르면, 그 세계는 세상을 만든 신의 저주 때문에 인간들이 멸망하고 있다고 한다. 저주를 실행하는 신의 '대행자'와 싸울 수 있는 것은 신의 창조물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자 뿐. 갑자기 '구세주'가 돼버린 쇼고는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들을 목격하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신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힘. '이코노클라스트'의 탑승자로서….

Z의 시간

폐인 FPS 게이머 데와 히로아키가 오랜만에 밖에 나와 보니 세상이 이미 멸망해 있었다. 우연히 만난 좀비 오타쿠 소녀 쥬도 오토와와 함께 생존 준비를 해나가는 히로아키. 한숨 돌렸을 무렵, 히로아키는 게임 서포트 AI 레이븐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화면에 표시된 것은 낯선 캠페인 메시지 『살아남아라. 세상을 다시 만들기 위해』.

패역의 드라군

과학과 용의 힘이 공존하는 세계. 용기사를 육성하는 군사학교에 다니는 소년, 크로우는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사태와 조우한다. 하늘을 뒤덮은 오로라 아래에서, 어른들이 열등 세대로 간주되던 열여섯 살 소년소녀들을 광기에 사로잡힌 듯이 학살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내 제일의 전투력을 가졌지만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낙오자 취급을 받고 있던 크로우는 혼란 속에 왕국의 공주 루티에와 만난다. 그 후, 그는 동료들과 함께 의문의 적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젊은 용기사가 혼란에 빠진 세계를 향해 포효하는, 반역의 영웅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