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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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마왕을 무찌를 때 우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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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하는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열린 제 49회 용사대회.1차 예선에서 7초 만에 대회에서 탈락한 소년 론은 용사가 되지 못해 막막할 따름이었다.그러던 중 우연히 몬스터에게 쫓기는 한 소녀 ‘루리’를 구하게 되는 론.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고작 여덟 아홉 살 밖에 안 되어 보이는 작은 이 소녀가 무려 마왕이라고!? 지난 수천 년간 용사에게 살해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만 반복해온 마왕의 자리를, 루리는 억지로 계승했던 것이다. 온 세계에게 버림받아 ‘마왕’의 운명에 처하게 된 소녀를 지키기로 결심한 용사 후보생 론. 하지만, 그 결심은 대회에서 최강의 용사로 선출된, 전무후무한 천재인 소녀 ‘린’과 대결로 이어지게 되는데…….시드노벨 사상 최초의 대상 수상작. 운명을 바꾸는 용기에 대한 판타지!

7회차 회귀자는 해피엔딩을 찾는다

[세계의 엔딩에 도달하신 걸 축하합니다.]신의 시련이란 이름으로 괴이체가 세상을 습격하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수많은 동료의 희생이란 언덕 위에 올라, 마침내 엔딩에 도달하였다.하지만 그건 내가 바라는 행복과 거리가 먼, -배드 엔딩-이었다.이미, 세상은 멸망했으니까.[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퀘스트: 신의 시련][자신이 원하는 세계의 엔딩에 도달하세요.]그리고….내가 이 메시지를 보는 건 처음이 아니다.“다음엔… 반드시 성공하겠어.”내가 바라는 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거다.그 해피 엔딩에 도달하기 위해, 나는 다시 회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