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맨틱하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들 텐데"_ 희성. "그 로맨틱도 제가 감당할게요."_ 라하. 예술전문기자인 라하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희성이 프라하에서 자꾸만 마주쳤다. 라하의 취재에 어쩌다 합류한 희성은,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라하를 품에 안고 밤을 보내게 되었다. 이거 로맨스 맞아? 씁쓸한 사랑의 기억과 둘 사이에 자꾸만 끼어드는 불청객 때문에 자꾸만 위기를 맞는 두 사람의 로맨스. 콩닥콩닥 심쿵 드립과 마음을 울리는 대사폭격이 난무하는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려나?
실력도 외모도 인간계 최강인 축구스타 최윤이 팀을 이탈했다. 사라진 여인을 찾아 피렌체로 간 최윤, 유학생 세희에게 거액의 일당을 제시하며 알바를 제안한다. 덥석 문 알바가 만만치 않다. 까탈스런 고용주님 비위 맞추기부터 실종 미스터리 해결까지 몽땅 세희의 몫. 그러다 상품에 눈이 멀어 참석한 호텔 파티에서 그만, 두 사람은 선을 넘고 말았다. 다 가진 스타선수와 가진 건 알바뿐인 유학생이 알바로 엮인 본격 꿀알바 로맨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