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하
금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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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보여줄까

신화 그룹 부사장의 전임 비서인 자영은 빠뜨린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욕실에서 나오는 그와 맞닥뜨린 그녀는 커튼 뒤에 숨어 은밀하게 훔쳐보게 되는데…….“종일 나를 피했던 게 뭐 때문인지 알 것 같네.”“흐읏, 부사장님. 제발…….”숨결이 바로 귓가에서 느껴졌다. 성준은 그녀의 귀에 입술을 붙이고 속삭였다.“피하려고 하지 마. 도 비서는 결국 내 손바닥 안이니까.”그와 그녀의 음험한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NineTeen(나인틴)

10년을 잊지 못한 첫 사랑이 돌아왔다.끊임없이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데…….10년만에 첫 사랑을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잊지 못할 첫 사랑을 끌어 안고 10년을 버텼다. 그렇게 점점 무뎌질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돌아온 이강재는 지안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보여줘 봐요. 그쪽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머리 위로 떨어지는 목소리는 지나치게 달았다.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내 가슴은 풋내 나던 연인을 기억하며 다시금 뛰어올랐다. 깊이 남은 연민이 부풀어 올라 심장을 터뜨릴 것처럼 조였다.오로지 유지안 하나만을 가슴에 품고 산 남자, 이강재열아홉의 기억 속에서 붉게 물든 여자, 유지안두 사람의 가슴에 그 시절 멈췄던 봄바람이 불어온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미치게 만들어

8년 전, 그 애와는 친구도 연인도 아니었다.그저 불순한 관계였던 그가 다시 그녀를 원하는데…….갖고 싶은 남자, 공지석.탐나는 여자, 이성연.지금, 친구라는 이름 아래 숨겨 놓은 앙큼한 속내를 까발린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불을 꺼줘

고약한 취미를 가진 기획팀 팀장 백설하.지방 출장을 떠난 날, 거침없이 신입사원을 유혹한다.철저히 계략을 짠 하룻밤이었지만 그 날 이후로 돌이킬 수 없는 덫에 걸리고 말았다.그녀의 악취미에 걸려든 신입사원, 서주찬.먼저 유혹해놓고 도망치는 그녀를 그냥 놓아줄 수는 없었다.오기로 시작된 집착과 끓어오르는 질투심은 결국 사랑이 되었다.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도망치는 여자, 백설하와 집착하는 남자, 서주찬의 사내 연애.<[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녹여주세요

벗어나려는 여자, 서해린.그리고 도무지 물러서는 법을 모르는 남자, 강명석.눈을 떠보니 직장 상사와 한 침대에 있었다.어떻게든 없던 일로 하고 싶었는데, 그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술을 많이 마셨나. 취한 것 같은데 서 과장이 나 좀 데려다줘요.”“본부장님 취한 거 맞아요?”“왜, 내가 수작이라도 부릴까 봐 겁납니까?”하룻밤인 줄로만 알았는데 거듭되는 만남에 마음마저 빼앗기고 말았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사내 연애 금지

회식 장소에 찾아 온 스토커를 떼어내기 위해 회사 대표, 장이준과 입을 맞췄다.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상대, 그와 보낸 하룻밤.“눈은 왜 감습니까? 그때처럼 키스라도 하게?”“죄송합니다.”“눈 감아.”그날 이후로 이준의 태도가 묘하게 달라졌는데.어쩐지 시은에게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자꾸 흘끔대지 마.”“대표님, 그런 얘기는…….”“알아. 사내 연애 금지인 거.”사내 연애 금지 조항.이준과 시은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고 말 것인가.<[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