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공개]크리스마스 생일날, 목석같다는 이유로 약혼자에게 파혼당한 원라희.클럽에서 만난 연우에게 술김에 원나잇을 제안한다.“나랑 잘래요?”“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운명은 늘 우연처럼 나타난다.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운명의 상대를 알아보지 못한다.“그럼요. 내가 책임질게요.”“그래, 그럼.”그리고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되는 남자와 재회하는데.그것도 그토록 꿈에 그리던 세계적인 패션 회사의 대표이사와 인턴으로.“또 보네요, 우리.”“그…… 쪽이 왜 여기에.”“운명인가 봐요, 이렇게 마주치기도 하고.”“……우연이겠죠.”“우연이 3번 반복되면 운명이라던데.”거부할수록 실타래처럼 엉켜버리고 마는 운명 로맨스!<키워드>능글남, 직진남, 도도녀, 상처녀, 철벽녀, 운명적 사랑, 원나잇, 사내연애, 오피스물, 현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