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picalarm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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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63
마법수프

“우리 성의 노예… 아니, 요리사가 되어주게!”기사 지망생 로미어드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아름답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얼음 마법사가 사는 얼음 성으로 떠나게 된다.눈처럼 흰 털을 가진 곰에 이끌려(납치?!) 라르마닐라의 얼음 성에 도착하긴 했지만…. 잔인한 마법사는 다짜고짜 수프를 만들라 명령한다.얼떨결에 요리를 하게 된 로미어드는 얼음 성의 노예…가 아니라 요리사가 되는 계약을 하고 마는데…?!냉정하고 차가운 얼음 마법사와 마음씨 착하고 따뜻한 요리사의 이야기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얼음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본 작품은 15세 개정판 입니다.

가부
3.83 (3)

[15세 이용가 개정판]성별 없는 가짜 용으로 태어난 '소공' 용왕의 가짜 신부(假婦)가 된다.거짓된 세월이 흐르고, 용왕은 천제의 예언을 받는다.그가 진짜 신부를 맞이할 날이 적힌 한 송이 꽃, 홍화.그로 인해 하늘에 속한 자들의 운명이 흔들린다.일러스트ⓒ갱구

첫먹이 첫사랑

★본 작품은 기존에 19세이용가로 이북 출간된 작품을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여러 종족이 함께하는 세상.서큐버스 이영인은 성인식을 위한 첫 사냥을 준비한다.그러다 옆집 개털, 아저씨에 기러기 신세 이도경이 눈에 들어오게 되고그를 첫 사냥 상대로 잡게 되는데…….“지금 라면 물 올렸는데 같이 먹을래?”“……예.”“들어와.”마냥 쉬울 것 같아 선택했던 사냥이 만만치 않다.아무래도 사냥감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이윽고 사냥에 취해 있던 영인을 덮쳐 오는 현실감과감춰 놓은 줄만 알았던 비밀의 발각.이정후. 이도경의 아들.그 이름을 되뇌자 찬물을 덮어쓴 것만 같았다.잡았던 손을 놓고 도경을 바라보았다.“때가 겹쳤을 뿐이야. 네가 그렇게 신경 쓸 바가 아니라고.”“…….”“영인아.”“아저씨. 나는…….”“아니면 네가 몽마라서 그런 거니? 내가 질려서 그래?”“……!”“내가 나이가 많아 맛이 없어서 그래?”서툰 몽마 이영인의 첫사냥, 첫먹이, 첫사랑.정체불명의 옆집 아저씨 이도경과의 불가사의한 연애가 시작된다.

폭설
3.0 (1)

[15세 이용가 개정판]“언제까지 이대로 살 순 없잖아.”센티넬은 가이드 없이는 살 수 없다.센티넬 최환익은 남자 가이드인 박서진을 혐오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아간다. 박서진은 단지 그런 최환익의 가이드로서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여름, 자유를 원한 환익은 목숨이 위험한 멀티 센티넬 실험에 서진을 몰아넣는다.그 실험의 끝에 만나게 된 푸른 눈의 남자. 그를 만난 순간부터, 예기치 못한 폭설이 서진의 삶에 쏟아지기 시작한다.

원 라스트

#에스퍼물 #운명적사랑 #오해물 #기억상실공 #자낮수 김하윤이 태어나 첫 숨을 내쉬던 순간, 백무경 또한 세상에 태어나 첫 숨을 내쉬었다.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순간이나, 김하윤도 백무경도 그렇게 느꼈다. 그들은 운명으로 얽혀 있었으므로 둘은 모든 순간을 함께했다. 그것이 당연한 그런 삶이었다. *** [문]이 열린 날, 사건에 휘말린 백무경은 기억을, 김하윤은 능력을 잃었다. 기억을 잃은 백무경에게 남은 유일한 한 가지. 그것은 김하윤은 절대 자신의 조각이 아니라는 확신이다. “내가 다 미안해. 그러니까 제발, 돌려줘. 걔가 아니면 이제 나한테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단 하나도, 아무것도 없어.” “너, 얼마나 기억해? 어디까지 기억해?” 김하윤은 친구로나마 무경의 곁에 있기 위해 가상의 존재인 김희원을 만들어 낸다. 무경은 하윤이 희원을 두고 홀로 살아남았다고 오해하는데. “네가 잊고 있는 것들을 내가 계속 이야기해 줄게. 그 대신에 다시 친구 하자.” 김하윤의 거짓말이 늘어날 때마다 그를 향한 백무경의 원망과 증오도 커져만 간다. “……김하윤 넌 날 불행하게 해.” 그런 백무경에게 김하윤은 스물일곱 살이 되면 떠나 주겠다고 약속한다. “무경아,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 내가 다 망쳐 버렸거든.” 서로의 '조각'으로 태어났지만 어긋나 버린 두 사람은 그들이 바랐던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