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세실리아)
김성희(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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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달인

13년 짝사랑의 종지부한창 사춘기를 맞은 주원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된 오빠 친구, 강현에게 자신의 방을 내주게 된다. 어린 마음에 툴툴대기는 하지만, 어른스럽고 자상한 강현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을 빼앗기는 그녀. 그러나 그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전, 강현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떠난다. 그렇게...

내 심장이 허락한 그대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심장이 서로를 향해 뛰고 있다. 이 심장을 멈출수 있는 건 아마도 죽음뿐.내 심장을 가져가버린 그녀를. 마음대로 내 심장에 들어와 버린 그를이젠 놓을수가 없다. 최기준그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20년 전에 버렸던 신이라는 존재를 협박했다. 제발 그녀를 데려가지 말라고. 만약 그녀를 데려간다면 당신을 절대로 용서 하지 않겠다고&...

사랑해 꼬맹아

어떻게 하면 이 꼬맹이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5년 전 봉사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고등학생인 수진을 알게 된 승호는 그녀가 옆에서 아무리 자신을 좋아한다고 외쳐도 여동생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어느새 대학 졸업을 앞둔 수진이 졸업 작품 발표회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순간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걸 깨닫는다. 그날 ...

마이 미스 미세스

34살의 여주 주아.23살의 남주 강한.내 것이 아닌 삶을 살던 두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자신들의 아픈 과거를 딛고 진정한 삶을 찾게 되는 이야기....

스위트 26

전공은 짝사랑, 부전공은 삽질. 그렇잖아도 아프다는 청춘, 게이라서 더 고달픈 스물다섯 청년의 달콤한 스물여섯 입성기.잘생긴 게 죄라면 능지처참감일 얼굴에 기준 초과 기럭지를 필두로 한 보물 같은 비율. 배에는 식스팩 머리에는 개념을 탑재한, 대한민국 뭇여성의 삼박 나흘 맞춤 제작 이상형 서태성.하지만 태성에게는 세상 여자들이 알면 피를 토할 비밀이 있다....

심장에 박혀버린 너

이제 당신이 아니면 내 심장은 뛰지 않아대학 졸업 후 피아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는 지원. 어느 날, 자신을 아껴 주는 임 교수에게 지인의 피아노 개인 레슨을 부탁받게 된 그녀는 주소를 들고 찾아간 집에서 뜻밖의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바로 1년 전에 있었던 공연장 화재 사건 당시, 그녀를 구하던 중 부상을 당했던 피아니스트 최건우였던 것...

운명의 힘

운명이란 게 있다면 어서 내게 나타나 줘! 15년 동안이나 운명의 상대를 기다려 온 은연에게 학창 시절부터 함께해 온 도현은 그저 친구일 뿐이다. 모든 조건이 완벽한 데다 여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잘생겼지만 운명의 상대로는 2퍼센트 부족한 도현. 은연은 단지 친구란 이름으로 도현과 함께한다. 하지만 도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당돌하게 표현하는 세린을 보는...

초콜릿

맞선이 그렇게 좋으면 아버지나 보세요!굴비 두름 엮듯, 주말이면 주말마다 맞선자리를 엮어 대는 아버지 때문에 은빈은 말 그대로 돌기 직전! 맞선이면 맞선, 경호면 경호. 아버지의 딸 사랑은 이해하지만 은빈도 이제 숨이 막힌다! 결국 초콜릿에 든 아몬드를 씹듯, 어금니를 깨문 채 미국행을 결심한 은빈. 하지만 미국으로 가는 길에 대형 방해물이!!당신에게만 자...

레몬 캔디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6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김성희님의 〈레몬 캔디〉를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세상에서 가장 새콤하고 달콤한 레몬 캔디를 아시나요?천방지축 민서연이 가장 좋아하는 것.첫 번째 강호수두 번째 레몬 캔디부동의 1, 2위를 지키고 있는 순위권에 변동이 생겼다.주인공은 바...

언제나 둘이서

야, 류시우. 내 인생 이 정도 꼬았으면 이제 된 거 아니니!고등학교 수학 교사라는 태생과는 약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김지해의 창창하던 앞길에 류시우라는 이름의 먹구름이 드리웠다. 얼굴은 천사, 성격은 악마인 류시우는 그 끼를 살려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서로 알고 지낸 세월만 십여 년. 하지만 지해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류시우는 날 때부터...

이 남자가 수상하다

현관문에 포스트잇 경고장을 붙여 놓고 그를 죽어라 피해 다니고, 추리닝을 입으면 친근하게 굴다가 슈트를 입으면 얼어붙는 여자, 510호 박소원. 낮에는 추리닝에 슬리퍼를 끌고 쓸데없는 관심으로 사람 귀찮게 하더니, 밤에는 멀끔한 슈트를 입고 차가운 눈으로 자기를 아냐고 묻는 백수 혹은 차가운 도시 남자, 509호 조윤재. 수상한 앞집 남자와 엉뚱한 뒷집 여...

발라드

<강추!>무슨 불만이 있는지 시종일관 무표정, 자기 할 말만 해 버리고 냉큼 사라져 버리는 센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탈 정도로 못 들은 척 연기의 대가. 선우신 선생님과 친해지기 위한 권현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김성희 로맨스 장편소설『발라드』....

사랑 바이러스

〈강추!〉“……그에게 그 어떤 일도 생기지 않게 할거예요. 그 사람이 놓기 전까진 절대 내가 먼저 그의 손을 놓을수 없어요.”라고 당당히 말하는 여자 박미주. “인마, 그게 사랑이야. 그걸 날더러 설명하라고 하면 난 못 해. 한 가지 분명한 건 내가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지. 넌 나 아니어도...

아데스

<김성희 판타지 장편소설> 모든 신들의 축복을 받아 만들어진 신의 사랑을 받는 유일한 검과 인간들이 만들고 그네들 손으로 부숴 버리는 아둔한 피의 향연이 벌어지는 기록들. 인간들에게 신의 축복을 닿을 수 있게 해주는 길은 신의 사랑을 받는 세인트가 인간을 사랑하는 길뿐이다. 에버딘은 자신의 가슴 속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과 같은 음유 시인의 노래를 듣고, 인간의 소년이 되기로 결심 하는데…

그들만의 어드벤처

<김성희 판타지 장편소설>숨죽여 봐!가만히 기다려 봐!그녀들의 음성이 들려올 거야."그런데 이거 제목을 뭐라고 짓지?""아다마스 어때?""에엑! 그건 우리 학교 이름이잖아. 기각!""그럼 반이와 떨거지들의 모험은?&...

폭풍 사랑

“사랑한다는 말……해서 화났어요?”이번엔 그가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니.”“그럼 왜 아무 말 안 하고 무섭게 그래요?”“부끄러워서.”그가 한 손으로 부드럽게 그녀의 뺨을 감쌌다. 뺨에 느껴지는 그의 온기에 남아 있던 불안함이 달아났다.“오빠…….”“진경아…… 사랑한다. 날 사랑해 줘서 고맙다.”강우의 두 손이 진경의 얼굴을 감싸며 가까이 끌어당겼다. 가까이 다가온 그의 입술이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결심한 듯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한 번 마음을 열면 자기감정에 솔직한 장진경.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잖은가. 매시간 사랑하기도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먼저 사랑한다 말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잊지마. 넌 이제부터 최강우의 여자라는 걸.[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천사의 눈물

사랑이라는 이름의 치명적 오류 이 여자를 위해서라면 가진 것을 모두 버려도 상관없다고 현석은 생각했다.  재희를 위해서라면…. 그런 그녀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걸 알게 해준 그 여자가  배신이라는 낙인을 찍고 그를 떠났다.  1년이 지난 지금, 사랑이라는 감정은 독이 되어 그를 죽이고,  그녀를 향한 악에 받힌 증오만을 남겨두는데….

비밀의 문

뒤바뀐 운명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시궁창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수빈.  모진 구박 속에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그녀의 앞에 윤후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수빈은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욕망이라는 감각으로 먼저 다가온 그를  거부하려 하지만, 윤후는 그녀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좀비 썰록

<좀비 썰록> 시공 장르문학의 첫 앤솔러지 한국 장르문학을 이끄는 젊은 작가들의 좀비 재담집 창립 이래 다양한 분야의 국내 장르문학을 출간해온 시공사에서 한국 장르문학을 이끄는 젊은 작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실은 앤솔러지 『좀비 썰록(說錄)』이 출간된다. 국내에서 좀비 전문가로 통하는 정명섭 작가를 비롯, 김성희, 전건우, 조영주, 차무진 작가가 참여한 본작은 단순히 단편소설을 모은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우리의 아름다운 고전에 좀비를 접목하여 현실을 비틀고 투영한다’는 기획 아래 원전이 되는 작품을 선정하여 새로이 쓴 것이다. 신인작가부터 기성작가, 좀비라는 장르적 코드가 익숙한 작가와 그렇지 않은 작가가 혼재되어 써내려간 『좀비 썰록』은 작가들의 다양한 성향만큼이나 다양한 재미로 채워져 있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주최하는 북투필름에 선정되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성희 작가는 젊은 감각으로 [관동별곡]을 [관동행]으로 비틀어 예측 못 한 해학과 웃음을 선사한다. 공포 미스터리 『밤의 이야기꾼들』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전건우 작가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리고 죽은 아버지]는 누구나 아는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충실히 따르는 듯하다가 파격적인 전개로 진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장르문학을 뛰어넘어 인문서 및 청소년 문학에서도 활약 중인 정명섭 작가는 [만복사 저포기]를 정통한 좀비물 [만복사 좀비기]로 다시 써 반전과 감동을 준다. 기존 좀비와는 조금 다른 존재가 등장하는 [운수 좋은 날]을 쓴 조영주 작가는 세계문학상 외 다양한 문학상을 받은 이력처럼, 장르에 살짝 발을 걸치면서도 재미를 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시체라는 섬뜩한 설정에도 원전의 서정성을 놀랍도록 그대로 간직한 [피, 소나기]는, 팩션 스릴러『해인』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차무진 작가의 전작과 결을 달리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또 하나의 ‘소나기’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