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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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The그룹 회장의 사생아, 여우준.성인이 된 후, The그룹의 계열사를 도맡으며어릴 적 엄마와 함께 꿈꾸던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그 집에서 자꾸 귀신이 보인다?!“악몽 아니라고! 헛소리가 아니라고! 여기, 지금, 이 집, 내 옆에 귀신이 있다고!”물건을 부수고, 꿈에 나타나는 걸로 모자라 이젠 폭력까지 쓰는 저 소년 귀신이 원하는 건 하나!“우리 누나, 찾아서 행복하게 해 줘요.”그 누나가 억울하게 '불륜녀' 꼬리표가 붙어 사라진 신인 배우, 강지윤?“이런 쥐꼬리만 한 가게에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번다고, 내가 돈 벌게 해 줄게요. 그러니까 그만둬요.”귀신이 보이는 남자와 귀신의 누나인 여자의우당탕 좌충우돌 사내 연애,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선배 아이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 도현에게서 도망친 유희. 그 도망은 6년 만에 꼬리가 잡혀 버렸다. “넌 나를 자기 자식을 방치하고 버린, 천륜을 저버린 애비로 만들었어.” “그런 게 아니에요. 선배…….” “사랑받으며 풍족하게 살아야 할 내 아이를 고생시킨 죗값, 똑똑히 받아야 할 거야.” “…….” “두 번 다시는 아이 볼 생각 하지 마.” 그를 처참하게 버리고 아이까지 숨겼던 괘씸한 여자. 하지만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눈물 보이지 마. 네가 울면 난 꼼짝도 못 해.” 도현은 유희와 함께 단단한 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늘 곁에서 머무르는, 그런 날들을 꿈꿨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인생의 마침표를, 유희와 함께 찍고 싶었다. 6년 전 무너졌던 그 꿈을, 이번에는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