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도깨비 ‘기다림’ 앞에 나타난 독립 운동가 인간 김 서방.그와 맺은 약조로 인하여 김 서방의 딸 ‘은해라’를 반려로 맞이하기 위해 공을 들이게 되는데…생각만큼 쉽지 않은 인간 ‘은해라’.연이은 실패 탓에 그녀를 위해 헌신해온 시간이 이제 곧 100년을 맞이하게 된다.그동안의 우여곡절로 ‘기다림’의 수명과 신력 역시 바닥을 치는 상황.이번 생에서 ‘해라’를 반려로 맞이하지 못하면 그는 모든 기억을 잃고 해바라기가 되고 만다.실패로 쌓아 올린 노하우로 이번 생에선 그녀가 인간이라는 것도, 과거가 있었다는 것도, 그 무엇도 알려주지 않은 채 동거를 시작한 다림과 해라의 이야기."
※ 해당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내가 필요해? 얼마든지…….”우월이 급하게 대답을 하려 하자 그녀가 바로 그의 말을 끊어냈다.“아니. 주체만 바뀌는 거야. 그럼 난 아직 볼일이 남아 있어서 그만 일어나야겠다.”“잠시만.”주아가 의자를 뒤로 끌어 일어나자 그 역시 다급히 일어서더니 그녀의 손목을 낚아챘다.누구의 소리인지 모를 맥박 뛰는 소리가 하염없이 그들 주변을 맴돌았다.“왜 그래……?”그녀가 의아한 듯 물어오는 순간, 우월은 거칠게 그녀를 당겨 자신의 품속으로 한껏 끌어안았다.주아는 저항할 틈도 없이 그의 품에 맞는 조각의 일부처럼 콕 들어와 박혔다.여전히 은은한 그녀의 향기가 훅― 하고 치고 들어왔다.코끝을 맴돌아 깊숙한 폐부로 스며들어 간 체취는 그를 더욱 정신 못 차리게 만들었다.아까보다 더 깊이 그녀를 품에 안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져만 갔다.“내가 여기서 미친놈처럼 굴면 날 힘껏 때려줘. 예전처럼 내 뺨을 때려도 좋아.”그는 말을 끝내자마자 과감하게 그녀의 입술로 가까워져 왔다."
*이 작품은 독점 연재 작품입니다.사라진 아버지를 찾으러 나왔다가 광마공에게 붙잡히고 말았다?!테일러스 공국의 한 마을에 숨어살던 화이트폭스족 로라는, 향기를 찾아 자신을 뒤쫓았다는 에반에게 홀라당 사로잡혔다.그런데 광기 어린 악마 대공이라는 이 남자가 이상하다?여우의 모습인 로라에게 이렇게 지극정성일 수가 없다!그녀가 좋아하는 빵부터 보석, 드레스, 구두까지 쏟아붓는 게 아닌가?어차피 아버지를 찾으려면 노잣돈도 필요하겠다, 호시탐탐 보석을 빼낼 생각과 함께 도망칠 계획을 짜며 보내던 어느 날,여우의 모습으로 마신 술 때문에 로라는 제 인간 모습을 들키고야 만다.“자, 잠시만요! 비밀로 해 주시면 안 돼요?숨겨 주시면 대공님이 하자는 거 다 할게요.”결국 에반과 계약해 테일러스 공국의 영물로 연기를, 그와 동시에 오래된 그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곁에 남게 된 로라!헌데 시간이 갈수록 집착과 다정함 사이에서 오락가락 혼란을 느끼며로라는 이 남자에게 자꾸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여우와 인간이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는 거, 사실 말이 안 되잖아요.”“네가 뭐라도 상관없어. 마음이 정해지면 얘기해. 얼마든지 놀아나 줄 테니까.”종족간의 차이를 떠올리며 애써 냉랭하게 말하는 로라에게에반은 주도권까지 넘기며 절절하게 다가온다.“부디 곁에 남아 내 사람이 되어 줘, 로라.”로라는 과연 종족과 저주를 뛰어넘어 그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판타지물 #서양풍 #다정한미친놈 #여주한정다정남 #폭군 #오해 #복수 #직진남 #유혹남 #집착남 #까칠남 #다정남#소유욕/독점욕/질투#다정녀 #능글녀 #쾌활발랄녀 #운명적사랑
3년째 친구와 함께 액세서리 공방을 운영하던 시라 앞에 어느 날 의문의 남자가 나타났다.싸가지 없는 건 기본에, 자신만만한 눈빛, 말투, 거기다 반박할 수 없는 외모까지.그런데 도착한 문자가 작업 멘트라기엔 너무 올드하다……? [첫눈에 반했다면 믿어주시겠습니까?]기억나지 않는 상대는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듯 굴었다. 그저 넘겨짚는 말로 듣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부분이 많았다.“정말 저를 아세요?” “한눈에 알아보겠는데. 눈썰미가 나쁜가?” “네?” “난 그쪽한테 관심 많아. 매일 보러와도 되지?”이 수상한 남자가 누군지 알고 순순히 허락할까.그런데….정체불명의 상대가 나타난 뒤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이 남자와 한 이불을 덮고 침대에서 눈을 뜨다니.“기억 안 나?” “무슨 기억요?” “여기까지 날 끌고 온 건, 너잖아.” “말도 안 돼! 그쪽, 너무 음흉한 거 아니에요?”불만을 털어놓는 순간 그가 시라의 팔을 낚아채고 간격을 점차 좁혀왔다.“진짜 음흉한 게 뭔지, 확인시켜줘?”코드네임 : #419812. 제대로 된 이름 하나 없는 행성-테카늄에서 파견한 지구 임무 수행자.과연 그가 시라를 찾아온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위 작품은 15세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헌터와 원치 않은 결혼. 그것이 이렇게나 피 말리는 일인 줄은 몰랐다.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이혼해요, 우리.” 고된 시집살이와 냉정한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힐러 님! 힐러 님, 정신이 좀 드세요?” 갑자기 힐러로 각성해 인생 2회차를 맞이했다! 뭔가 이상하다. 난 그냥 대한민국에서 흔하디흔한 일반인, 백하은인데.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웬 노인이 다짜고짜 절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시간 마왕님을 기다렸습니다.” 예? 마왕요?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질척대는 붉은 용>의 외전입니다. 사계절 중 여름을 장관하는 적룡 ‘우월’. 각성에 필요한 촉매제로 인간 ‘서주아’의 피를 드래곤비드에 담아버렸다. “피를 탐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너란 사람 자체가, 서주아 너란 존재가 미치도록 좋아.” 주아는 선뜻 그에게 대답을 해주기가 어려웠다.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우월은 그녀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드래곤비드에 그녀의 피가 담기면 잠잠해져야 하는데, 어째선지 그의 심장은 더욱 폭발적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너에게 난 정말 미친놈 같아.” 그는 그러더니 주아의 윗옷 목 부분을 거칠게 찢어냈다. 그의 커다란 손에 의해 상의가 거침없이 반으로 갈라져 아찔한 곡선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서늘한 감각이 가슴께를 휘감자, 놀란 주아의 눈이 더욱 크게 뜨였다. 이미 그녀에게 심취한 듯한 우월의 눈빛이 그녀와 마주하고 만 것. “월아, 그만……!” “이제 와서 뭘 그만하라는 거야?” “어… 그러니까, 지금 그 행동…….” “먼저 겁 없이 들이댄 게 누군데.”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헌터와 원치 않은 결혼. 그것이 이렇게나 피 말리는 일인 줄은 몰랐다.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이혼해요, 우리.” 고된 시집살이와 냉정한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힐러 님! 힐러 님, 정신이 좀 드세요?” 갑자기 힐러로 각성해 인생 2회차를 맞이했다! 뭔가 이상하다. 난 그냥 대한민국에서 흔하디흔한 일반인, 백하은인데.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웬 노인이 다짜고짜 절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시간 마왕님을 기다렸습니다.” 예? 마왕요?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대한민국 최고 헌터와 원치 않은 결혼. 그것이 이렇게나 피 말리는 일인 줄은 몰랐다.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이혼해요, 우리.” 고된 시집살이와 냉정한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힐러 님! 힐러 님, 정신이 좀 드세요?” 갑자기 힐러로 각성해 인생 2회차를 맞이했다! 뭔가 이상하다. 난 그냥 대한민국에서 흔하디흔한 일반인, 백하은인데.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웬 노인이 다짜고짜 절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시간 마왕님을 기다렸습니다.” 예? 마왕요?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육성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해피니스]에 빙의했다. 히든 엔딩 실패로 여덟 번의 죽음을 경험하고, 또다시 회귀하고 마는데……. 지친 나머지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이유는 모르지만, 다신 그런 멍청한 짓 하지 마.” [옆집 언니-엑스트라 1]로부터 뜻밖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 왜? 대체 날 왜 신경 쓰는 건데? 그저 지나가는 엑스트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면서. “부디 네 상처가 오래가지 않길 바라.” 아주 잠시였을 뿐인데, 언니가 내게 남기고 간 파장이 생각보다 컸다. 때문에 내 결심은 더욱 확고해졌다. 이번 공략은……. “언니 너로 정했어!” * * *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저런 미남이 있었나……? “언니, 커서 나랑 꼭 결혼해 줘야 해요.” “…….” “라고 했지.” “누, 누가요? 내가요?” “어, 네가.” 잠시만! 그 약속을 아는 사람은 나를 제외하곤 한 사람뿐인데. 이 남자가 정말 언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