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블리
봉블리
평균평점
바니 섹슈얼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다.“이게 뭐야?”하룻밤 사이에 토끼 귀가 생기다니? 엉덩이에 꼬리가 생기다니?내가 토끼가 되다니…….토끼가 된 것만으로도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데,호랑이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았다.물론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은 있는 법.- 호랑이를 만나면…… 떡 하나만 주면 된대.떡? 무슨 떡?호랑이의 아가리에 머리를 집어넣는 느낌이었지만,나는 질러 버렸다.“떠, 떡! 먹을래요?”호랑이가 좋아하는 떡은,《바니 섹슈얼》

천의 얼굴

서른일곱.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걸어오던 연우는어느 날, 거울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그 안엔 스무 살, 또 다른 연우가 있었기 때문인데…….컷- 소리와 함께 시작된 제2의 인생.그리고 그런 그의 곁에는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 줬던 양우가 있다.“감사합니다. 제게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이에요.”“양우라고 불러요.”“네?”“이제 그래도 되잖아.”“……네?”새로운 삶과 함께 시작된 특별한 만남 속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그와 그의 전성기.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 키워드 : 현대물, 책빙의물, 계략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사랑꾼공, 무심수, 미인수, 연상수, 강수, 냉혈수, 군림수, 유혹수, 재벌수, 도망수, 역키잡물, 서브공있음, 외국인, 복수, 피폐, 수시점*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등장하는 인물의 사상이나 언행 등은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이는 극적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살아 있어.시한부 인생에 마침표를 찍은 화이는죽기 전 읽었던 BL 소설에 빙의한다.그것도 주인공을 철저하게 괴롭히는 악역 ‘유화이’로 말이다.그에 할 수 없이 주인공인 강현도와 엮이지 않고평범하게 살아보려 한 화이였지만,왜인지 그의 애정 공세가 심상치 않았다.“형아만 보면 다리랑 심장이 저절로 뛰어요.”“안아 주세요. 약속하셨잖아요.”결국 현도와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기만 하는데…….하지만 평화로웠던 시간은 잠시뿐.수상한 타이밍에 둘은 교통사고를 당하고,화이는 현도를 감싸 안으며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다.이 모든 일이 자신의 불운 때문이라 믿으면서.그런데,‘얼마 만에 깨어난 거지? 빌어먹을.’눈을 뜨니 9년 후였다.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세상사가 귀찮기만 한 사회성 제로인 제게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그동안 평범한 외모 덕에 개꿀 인생을 살아왔던 저한테 갑자기 많은 관심이 쏠린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다가 나락 가는 엑스트라 백은성이 되어 버렸네요. 아마도 제가 남자 주인공 차길도에게 납치당한 것 같은데…. “저 좀 자도 될까요?” “미친 건가, 상황 파악이 아직도 안 돼?” “…네.” 상황 파악은 좀 느렸지만, 인생사 뭐 있겠습니까. 엑스트라니까 가만히 있으면 되겠죠. 관심 끄고 쉬고만 싶은데 왜 여주인공 놔두고 절 감금하시나요.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