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한은경)
하루가(한은경)
평균평점 2.50
여제 해지천후
3.0 (1)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동아의 하늘 48대 서기단후와 남도의 바다 파사의 사이에 태어난 동아의 황태녀 해지천.단후가 총애했던 백귀비와 볼모였던 한림태자 사이에 태어난 상마의 마지막 황손 설화.제위에 오른 해지천후는 때마침 일어난 반역의 불씨를 끄기 위해 직접 상마로 향한다. 그리고 여신의 강 타라하에서 그녀를 버렸던 운명을 마주한다. 태어나기도 전에...

천녀의 사랑
2.0 (1)

<천녀의 사랑> 〈강추!〉하늘이 정하고 스스로가 선택한 그녀의 운명에 당당히 맞서는 천녀 적월과 천륜보다 지독한 운명을 맞이한 운청, 신녀로 자라난 운명에서 벗어나기를 두려워하는 수영과 그러한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강백, 천녀의 나라 월랑국의 공주로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서희와 운명이 아닌 신념을 믿는 단유, 각자의 신념을 지켜가며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세 쌍의 연인들과 그들의 주위를 둘러싼 여섯 개의 국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탐욕, 배신, 증오 그리고 전쟁... 2대에 걸쳐진 천녀의 사랑. 단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이기에 치명적 일 수밖에 없는 사랑과 선택. “공자와 저는 서로가 속한 곳이 다르고, 바라보는 곳 또한 다르며,걷고 있는 길 또한 다릅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너는 내게 속하게 될 것이다! 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며, 네가 가는 그 길을 함께 걸음으로 너를 얻을 수 있다면, 난 너와 동행할 것 이다!” 피 내음 짙게 내려앉은 전장에서 물러섬 없이 싸우고자 하였거늘 달 밝은 밤 막사로 흐르는 빗물처럼 내 마음 전장을 떠나네게로 흐르니 여인아! 나의 여인아! 이는 내가 너를 마음으로 품었음이라. 단 하나뿐인 사랑이라 하였던가 천륜보다 지독한 운명이라 하였던가 너를 잃은 나는 무엇으로 싸우고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여인아! 나의 여인아! 이는 내가 너를 잃고 세상을 잃었음이라. 하루가(한은경)의 로맨스 장편소설 『천녀의 사랑』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