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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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룰 수 없는 사랑

‘이건 분명 운명이야!’난생 처음으로 일탈에 성공한 혜원.일탈은 아름다운 설산과 남자를 추억으로 안겨줬다.보석처럼 빛나는 남자, 상진에게 다음을 기약했는데…감감무소식이던 그 남자.그녀의 아버지 회사, 입사지원자로 나타났다.“각서요?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각서까지?”무슨 일이 있어도 혜원과 사귄다는 각서.당당히 합격한 상진은 혜원이 건넨 각서에 사인을 했다."상진 씨가 우리 아빠 마음에 쏙 들었으면 좋겠어요.”각서를 받은 혜원이 세상을 다 가진 듯 미소 지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미라클 플러스

정아는 거침없이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준우는 취중에도 호흡이 답답했는지 고개를 흔들더니, 눈을 살짝 떴다 감았다. 다시 자신의 입술위로 허락 없이 와 닿는 입술을 응징하려는 듯, 정아의 머리를 거세게 잡아 치우며 벌떡 일어났다.“너, 뭐하냐?”준우는 버럭 화를 냈다.“사랑해, 준우야!”“야! 왜 이래? 은서가 본 단 말이야. 저리 가.”“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할게.”“아이 씨, 뭐야?”[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함께라서 예쁜 사랑

깨끗하게 잊었지만, 아직 그 누구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고향 선,후배 사이라 더욱 돈독한 의대생 용과 도윤은 여자 보는 눈마저 닮았다.의료 봉사 동아리에 새내기로 들어 온 수경은 그들을 첫 눈에 사로잡았다.도윤은 용의 속도 모르고, 수경과 잘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귀찮게 한다."형! 한 번만, 응?""시끄럽다. 너야 부잣집 아들이니 장학금 안 받아도 상관없겠지만, 난 아니다. 나에게 장학금은 밥줄이야. 그러니 네 연애사를 도울시간 따위 없어. 난 죽기 살기로 공부해야 하니까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꺼져라."'이 새끼! 왜, 하필이면 수경이야.'도윤 또한 수경을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부아가 났다.하지만 사랑은 참 얄궂다. 도윤의 적극적인 공세에 수경의 마음도 감동하여 사귀게 되지만,믿었던 도윤의 바람기에 수경은 상실감으로 칩거에 들어간다.사랑이 운명이라면 돌고 돌아서라도 제자리로 찾아올까?외사촌 언니가 우연히 약국을 인수하게 되면서 수경은 용과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된다."너 하나면 돼"다시 찾아 온 기회를 꼭 잡고야 말겠다는 용은 고백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