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
세람
평균평점 3.64
일주일간의 기록

[자니? 보고 싶어, 내 사랑.]매일 새벽 두 시, 내 구 남친 아르카가 스토커처럼 메시지를 보내는 시각.나는 반란군으로 무너진 아르테제 왕국, 레나임 백작가의 가주.유일하게 가진 것은, 주변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저주받은 인생 하나뿐.그마저 내려놓으려던 순간, 아르카가 내게 다가왔다.그리고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나를 살려낸다.하지만, 몇백 년 후의 아르카도 그럴까?언젠가는 날 잊을 거면서. 그렇게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척 사랑하지 말았으면 좋겠다.----------------------------사랑꾼드래곤공, 새벽두시구남친공, 저주받은수, 삽질수,‘안 돼! 안 돼…… 안…… 돼…… 돼, 돼’의 19금 전개 주의*본 작품은 <일주일간의 기록> 15세 이용가 버전입니다.

모형정원

*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강제적인 관계 장면이 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모두가 죽어 버린 서울에서 혼자 사는 도연에게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남자가 찾아온다.하도연의 에스퍼를 죽여 준, 윤서림이.“널 보고 싶어서 왔어, 도연아.”절망의 순간에 찾아온 남자는 전과 똑같은 다정함으로 다가온다.서림이 내뱉는 말은 전부 다 이가 썩어 빠질 정도로 달았고,외로움에 잠식된 도연에겐 도망칠 곳이 없다.공허함의 끝에서 마주한,스스로 선택한 낙원이었다.멸망한 세상, 둘만의 모형정원.

희생자의 사육법
3.7 (5)

“이만 죽어 주셔야겠습니다.”니젤은 자신의 충직한 기사, 이나스에게 살해당한다.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잠시,정신을 차려 보니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괜찮아요, 니젤. 다시 만나요.”그리고이해 못할 말을 남기는 이나스에게 또다시 살해당하고 회귀했다.니젤은 이 회귀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희생자의 사육법 외전

“이만 죽어 주셔야겠습니다.”니젤은 자신의 충직한 기사, 이나스에게 살해당한다.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잠시,정신을 차려 보니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괜찮아요, 니젤. 다시 만나요.”그리고이해 못할 말을 남기는 이나스에게 또다시 살해당하고 회귀했다.니젤은 이 회귀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Copyrightⓒ2020 세람 & M BLUEIllustration Copyrightⓒ2020 NANABA / TDAll rights reserved.

세상에 나쁜 헌터는 없다

모두가 주목한 ‘최초의 각성자’, 그러나 임팩트 없는 B급. 사방에서 조롱받으며 악전고투하던 지호는 재수 없게도 S급 던전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 순간,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시스템으로 타인의 능력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스킬이 생긴 것. ‘뭐야, 이게……. 환각? 몬스터의 수작인가?’ [뭘 그리 놀라? ヽ(‘ ∇‘ )ノ 모두 네 능력이야. 굉장하지? ( ⁎ ᵕᴗᵕ ⁎ )] 이 스킬만 있으면 지호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 이제는 무력하게 남에게 기대지 않아도 된다. 드디어 날개를 펴기 시작하는 지호. 그러나 소꿉친구이자 SS급 헌터인 이원은 지호의 헌터 생활을 반대하고 나서는데……. “이제 헌터는 그만둬. 먹고살 걱정 해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 “넌 무슨 말을 그렇게 X같이 하냐?” 천천히 다가오는 위기…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이원. 지호는 모두 잘 해결해 나가며 성공할 수 있을까? Copyrightⓒ2021 세람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텡 All rights reserved.

꿈의 잔재(개정판)

[녹턴T045] BL(boy's love)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 라스는 마족의 손에 부모와 거둬준 보호자를 잃는다. 그 후 마왕 토벌대에 참가했지만, 홀로 살아남아 새로운 마왕이 된다. 차마 마족들 틈에서 살고 싶지 않아 인간인 척 위장해 돌아왔지만, 깊은 죄책감에 휩싸여 삶의 의욕을 모두 잃었던 그때. 이전까지는 그저 친한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던 에리하가 다가왔다.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에리하의 곁에서 라스는 조금씩 기운을 찾는다. 그 후로 삼 년. “치근덕대는 놈들은 다 찢어 죽여 버리라니까요.” “무슨 말을 그렇게 무섭게 해? 생명은 모두 소중한 거란다, 에리하.” “정말 웃기는군요. 박애주의가 아주 대단하시네요.” “난 용사잖아.” “그래봤자 날백수 주제에.” 용사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벌인 기행 때문에 조롱을 받고, 훌륭한 백수가 된 탓에 잔소리도 듣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해서 살아간다. 계속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왕국에서 라스는 계속해서 좋지 못한 사건과 얽힌다. “저는 언제나 폐하의 충실한 종입니다.” 반면, 마족은 마왕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마왕의 심복인 테리온은 언제나 라스의 곁에서 그를 보필한다. “말은 잘하는군……. 내 명령도 듣지 않고 멋대로 죽이려 했던 주제에.” “폐하의 뜻대로 되길 바랍니다.” 그러던 중, 라스는 자신과 관련된 중요한 예언에 대해 알게 되는데…….

주인님과 나

[권다정] 왜 갑자기 길드 나갔어? [권다정] 자기야? [‘권다정’ 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이날. 한영은 제 흑역사를 정리하며 다짐했다. 랜선 연애, 진짜 손 턴다고. 이젠 진짜 게임만 할 거라고. 그렇게 한영은 권다정 그리고 전 길드원들에게 기만당한 후 새 서버에서 새 닉네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그러다 새로운 서버에서 게임 돈을 수급하기 위해 끝없이 캐시 아이템을 까던 중……. [반예] 님 [반예] 키트 얼마나 깠어요? 반예라는 랭커와 만나게 되고 한영은 반예의 컨트롤에 한눈에 반해, 그를 졸졸 쫓아다닌다. [파티][아앙] 님 진짜 3위 맞음? [파티][아앙] 아니 진짜 님보다 강한 사람이 위에 두 명이나 더 있다는 게 말이 안 됨 [파티][반예] ㅋㅋㅋ [파티][반예] 강한 순서대로 랭킹 아닌데 [파티][아앙] 헉 그럼요? [파티][반예] 뭘 물어요 ㅎ 딜이나 넣으셈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긴 했으나 한영은 각고의 노력 끝에 반예와 가까워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황현중] 님 저 담배 핌 [아앙] 집에서 피우는 건 좀 그렇고 밖에서 피우면 되죠 [황현중] 불편할 텐데 [아앙] 서울시 마포구 ×××로 ××번길 1136동 2203호 [아앙] 우리 집 주소인데 오셈 동거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설마하니 랜선 연애 시즌2…… 시작? 한영은 자신의 다짐을 지켜 낼 수 있을까?

바른 생활 랭커

[일반]소나기: 예전 일이야 [일반]소나기: 내가 널 처음 치러 왔을 때로부터 반년 전에 [일반]kk1234: 반년? …진짜 옛날이야기였다.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단위가 튀어나왔다. [일반]소나기: 네가 초보자들 패고 있어서 말렸더니 나 죽였잖아 몰라. 그런 일이 기억나겠냐? 사람을 한두 번 팼어야 기억나지……. 심지어 반년 전? 너는 네가 반년 전에 먹은 점심 메뉴 알고 있냐?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 세는 소리 하고 있다. 그런 걸 누가 기억하냐고. [일반]kk1234: 그런데 내가 반년 전에 그랬다고? [일반]소나기: 응 [일반]kk1234: 그걸 왜 이제와서 패는데? [일반]소나기: 그때는 내가 PvP를 잘 몰랐으니까 [일반]소나기: 반년동안 배우면서 연구했어 미쳤나? 이 집요한 또라이는 그저 멀어지고 싶은 상대인데, 소나기는 내게 뜻밖의 친구 추가를 요청한다. [일반]소나기: 같이 다니면서 사람 안 패는지 지켜보려고 [일반]kk1234: 한다 [일반]kk1234: 해 별수 있겠는가? 또라이가 자기랑 안 하면 죽인다고 들이대는 중인데. 결국 나는 미친놈과 한배를 탔다.

악역은 소시민으로 살고 싶다

15살에 S급 헌터로 각성한 희원은 각성과 동시에 기나긴 꿈을 꾸었다. 인류 멸망을 노리는 끔찍한 악당이 된 것도 모자라, 모든 게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특성창. [악역의 자질(EX): 이 세계를 부술 악역이 될 운명. 악한 것을 접하기 쉬워진다. 악한 일을 행할 때 모든 능력치가 2배로 상승한다. 단, 본인의 운명에 저항할 시 원래의 흐름으로 이끌기 위한 불운이 작용한다.] 이후 희원은 불운을 달고 사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작고 귀여운 회사에 입사한 후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희원, 너 진짜 어디 가둬 놔야 정신 차릴래?” “어, 할 수 있으면 해 봐.” “진짜 다리 한 짝을 부러트려 놔야 어디 안 싸돌아다니지.” “한쪽 다리로 싸돌아다닐 건데?” “이걸 진짜 콱 손댈 수도 없고…….” 눈치없는 짝사랑 상대 건오와 반복되는 불운. 희원은 이를 이겨내고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Copyrightⓒ2023 세람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3 MAS All rights reserved.

당신이 나의 죽음을 바랄 때까지 (15세 이용가)
2.0 (1)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하민. 비밀 하나 알려 줄까?” “…….” “이도환은 처음부터 날 죽이려고 이 집에 데려온 거야.” “…아빠가?” “걱정하지 마, 하민아. 나는 널 죽이지 않을 테니까.” 여섯 살 무렵 아버지가 집으로 데려온 형, 신희건은 아름다웠다. 유서 깊은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마법의 재능이 없는 하민이 강하고 매력적인 형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하민은 신희건의 비밀을 엿보고 두려움에 도망쳐 몇 년을 숨어 살지만 끝내 붙잡히고야 만다. “안녕? 예쁘게 컸네.” “저… 돌려보내 주세요. 돌아가면… 이번엔 진짜 눈에 안 띄고 살게요.” “왜 그렇게 겁먹었어.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기쁘지 않아?” 그리고, 그날부터 지독한 응징이 시작된다. “자꾸 우네. 애새끼 우는 꼴은 질색인데.” “하, 하지 마세요.” “이상하게 네가 울 때마다… 참 꼴려.”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은 짓밟힌 지 오래. 끝없이 이어지는 폭력에 하민은 점차 시들어 가고 결국 또다시 도망을 택하게 되는데…. “너는 죽이진 않겠다고 한 말, 기억 안 나?” 지독한 악몽 같은 현실에서 깨어나려면, 그저 기다릴 수밖에. 당신이 나의 죽음을 바랄 때까지.

모두가 나를 잊었다
5.0 (1)

5년 전, 임선율은 세계의 존망을 위협하는 균열로부터 세상을 지켜냈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영원한 밤의 여행자’가 희생해 봤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거라고 말했잖느냐고 선율을 가여워합니다.] * * * [■■■이/가 들어있는 상자(EX)] [■■■] 설명: 던전에서 발견된 ■■. 효과: ■■을 ■■ ■ ■■■다. 소유주: 권무영 정체불명의 생명체, ‘임선율’을 던전 보상으로 획득한 권무영. 과연 선율은 몬스터일까, 아이템일까. 당사자인 선율조차 그 정체를 알지 못한 채. “길드장님이… 제가 괴물이 아니라고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네가 괴물 따위가 아니라고 믿어. 너는 사람이야, 임선율.” 오직 무영만이 선율을 사람으로서 대해준다. 선율이 바라는 것은 이대로 평안히 지내는 것뿐. [‘영원한 밤의 여행자’가 잊혔던 것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선율은 점점 잊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떠올려서는 안 되는 기억. 세상에서 잊혀야만 하는 존재. 그리고 선율을 기억하려는 사람들. 선율은 과연 본인이 선택한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 Copyrightⓒ2024 세람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3 낙디 All rights reserved.

302호의 국왕 폐하 (15세 이용가)

“넌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네. 여전히 예쁘고.” 아르네 마을에서 소박한 여관을 운영 중인 리히트. 평온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던 어느 날 어릴 적 졸졸 따라다니던 형, 아인이 8년 만에 돌아왔다. 예전보다 훨씬 멋져지고, 상상도 못 할 만큼 부유해진 모습으로. “아인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어떻게 지냈게.” “몰라…. 몇 년 동안 코빼기도 안 비쳤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어라라, 삐졌어? 아, 리히트 여전히 애기 같은 냄새 나네.” “나 애 아니거든! 이제 스무 살이야!” 토라진 태도도 아주 잠깐, 리히트는 아인과 함께하는 나날이 마냥 행복하다. “저기 폐하가 계시겠지? 멋있어…. 폭군을 몰아내고 왕이 되셨으니까!” “폐하가 좋아? 근데 형아는 폐하 좋아하는 귀여운 리히트를 훨씬 좋아해.” 천진난만한 리히트는 아직 모르는 사실이라면…. 자신이 그렇게 동경하는 국왕이 바로 눈앞의 아인이라는 것. 그리고 최근, 인위적인 ‘혼돈’이 퍼져 나가고 있다는 것. “이번엔 절대 갑자기 사라지지 않을게. 약속이야.” 평화로운 여관에 서서히 드리우는 불길한 그림자. 과연 아인은 리히트의 말간 웃음을 지켜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