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사내연애 #배틀연애 #오해/착각 #일상물#연하공 #츤데레공 #존댓말공 #연상수 #츤데레수 #얼빠수 LBC 라디오 방송국의 개와 고양이 이야기 들어보셨나요?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네. 맞습니다. 사내 최고 앙숙으로 유명한 두 남자, 윤의진 작가와 박재완 PD의 이야기입니다. WISH FM의 미소천사로 불리는 윤의진 작가. 그는 밝고 유쾌한 서른세 살 게이입니다. 연애 사업 빼곤 봄 햇살처럼 화창했던 그의 인생에 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훤칠한 외모에 번듯한 매너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서른한 살의 연하남. 박재완 PD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겉껍데기만은 완벽하게 의진의 취향이건만 안타깝게도 이 남자, 의진에겐 그리 젠틀하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툭툭, 사소한 행동 하나도 틱틱. 사사건건 그에게 시비를 걸어오는데요. 의진도 그에 맞서 지지 않고 투닥댄 덕분에 둘도 없는 앙숙지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봄 개편을 맞아 한 방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타임리스Timelss>. “영화와 음악은 시간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타이틀을 내건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입니다.모두의 예상대로 시작부터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틈만 나면 으르렁거리느라 바쁜 둘 사이에 DJ인 혜음이 얽히면서 감정은 더욱 꼬이기 시작하는데요.그런데 이상하게 이 두 남자, 아니꼽다 하면서 자꾸만 서로를 의식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였을까요? 한 대 때려주고 싶게 미웠던 감정이 한번 맞닿아봤으면 좋겠다는 감정으로 변한 것이.윤의진과 박재완.이 두 남자는 과연 얽히고설킨 감정의 실타래를 제대로 풀 수 있을까요?그리고 서로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마주 볼 수 있을까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엔 나름 실력 있는 농구 선수였지만 대학 때 십자인대 손상으로 농구를 그만둔 후, 철저하게 농구를 외면했던 성현.그런데 어느 날, 느닷없이 상사가 농구팀 코치를 맡으라고 강요했다. “혹시 중앙고…… 박성현?”“아, 이…… 이여준 맞지?”게다가…… 그 농구팀에서 반갑지 않은 고등학교 동창과 몇 년 만에 재회하고 말았다. 검도 잘해, 공부도 잘해, 게다가 훤칠하고 잘생기기까지 했던 선망의 대상.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잘난, 3년 내내 자신을 치기 어린 열등감에 시달리게 만들었던 녀석.성현의 기억 속 ‘이여준’은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관계가 달라졌다. 늘 자신을 내려다보던 여준이 이젠 휠체어에 앉아 자신을 올려다본다. 그 사실에 느껴지는 묘한 우월감과 희열을 놓치기 싫어, 성현은 마음에도 없던 휠체어 농구팀 코치직을 수락하게 되고…….“내가…… 너한테 관심이 많았으니까.”그런데 그렇게 싫어한다 여겼던 여준과 재회한 후로, 단단히 벽을 쌓았던 성현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그것도 단 한 번도 흔들려본 적 없던 방향으로…….[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스 브랜들리.어느 날 그는 거물 변호사 아서 매카시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자네가 레이첼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하네.”그런데 하필 그 상대가 클라우드 A. 밀러라니.취해서 결혼이라는 미친 짓을 했을 때, 자신의 곁에 있었던 바로 그 남자라니!어떻게든 피하고 싶었으나 결국 아서의 협박에 못 이긴 제스는 클라우드와 로렌의 이혼합의서에 서명을 받기 위해 워싱턴 D.C로 떠나는데…….“그래서 넌 그 미친 짓을 왜 한 건데?”“제정신으로 한 짓이 아닌데 왜는 무슨 왜야. 너도 마찬가지였을 것 아니야.”“그래? 만약, 난 아니라면 어떨 것 같아?” 제스가 해야 할 일은 클라우드를 설득해서 몇 장의 종이로 이루어진 합의서에 서명을 받는 것.“……부케를 들고 선 네 모습이 정말 예뻐서 다른 놈들이 옆에 서게 둘 수 없었다면.”그런데 자꾸만 그와의 얄궂은 기억 하나가 멋대로 떠올라 심장을 두드린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