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즈
이예즈
평균평점
나쁜 피

알고 보니 연쇄 살인범이었던 아버지, 그리고 그의 아들인 빅터 A 그리드.살인자의 아들이란 것을 아무도 모를 한국에까지 왔는데, 자신이 가는 곳곳마다 우연히 만나게 되는 남자가 있다.우연이라고 해야 할까?자신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알렉산더.그는 잘생겼다. 심지어 돈도 많아 보인다.그런데 평범한, 아니 평범 이하인 자신을 왜 스토킹 하는 것일까?「자, 까놓고 얘기해 보시죠. 바라는 게 뭡니까?」「데이트.」「네?」「데이트하자고.」정말 이 남자가 데이트 같은 심심한 것으로 만족하려나? 다른 것도 아닌 데이트?「데이트뿐이라면, 좋아요. 합시다. 데이트.」그런데 데이트 약속만 잡고선 이 남자랑 데이트 한번 하기 참 어렵다.게다가 왕자의 아들? 왕손이라고? 진짜냐, 이 거짓말?[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오늘의 날씨

연극 배우이자 파릇파릇한 스무 살 청년 최시화. 그리고 인기도 많고 매력도 많고 경험도 많은 열아홉 살이나 연상인 그의 애인 한풍백.모든 게 다 좋지만 딱 하나 풍백의 단점이 있다면, 비가 오면 축 늘어져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조금 여자애 같은 생각일지는 몰라도 첫 경험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아저씨를 열심히 꼬셨는데,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빌어먹을. 비 때문이다, 비.“……야한 꼬마가…….”“그 야한 꼬마 좋아하죠, 아저씨?”“좋아하니 문제지.”다른 남자들에게서 풍백을 지키랴, 그를 꼬시랴 고군분투하는 시화.그는 과연 풍백과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아린카

(본 작품은 15세용 개정판입니다.)[녹턴T037]BL(boy's love) 작품입니다. [수에게만다정하공, 왕공, 무심수, 전사수]‘꿈속에서 그는 때론 울고 있었고, 때론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형제들의 시체 위에 우뚝 서 왕이 된 남자 세레스.‘꿈속에서 그는 때론 노인, 때론 아름다운 청년, 때로는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지울 수 없는 죄를 지어 부족의 죄인으로 낙인 찍힌 기구한 청년 아린카.그들은 꿈속에서 서로를 보았고,서로를 필요로 했으며 그것은 사랑이 되었다.

사랑옵다

(본 작품은 15세용 개정판입니다.)꿈꾸는 청년 강하라. 그의 꿈은 연극배우. 그러나 현실은 각박하기만 하다. 자신의 꿈과 열정이 사그라질까 봐 걱정하던 그의 앞에 드디어 극단 ᄒᆞᆫ누리의 신입 단원 모집 공고가 뜬다. 하라는 이번에야말로 ᄒᆞᆫ누리의 단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한편, 극단 맞은편 커피가게 [수요일의 오후]에서 일하는 하라를 내내 눈여겨보았던 예문.정확하게 예문의 취향에 맞는 미남이지만 그의 성향을 몰라서 변변히 말도 못 붙여보았다. 그런데 하라가 ᄒᆞᆫ누리에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온다. 하라가 배우 지망인지도 몰랐던 예문은 당황하지만,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만한 배우를 놓칠 수는 없다. 그렇게 한 식구가 된 하라를 예문은 빙빙 맴을 돌며 지켜보는데…….소극적인 예문을 보다 답답해진 승우는 친구를 놀리려고 하라에게 접근하고, 예문은 얼떨결에 고백하게 된다.그렇게 부드럽게 흘러가는 일상의 개울 같은 이야기.

담배 피우는 고양이

해외 런웨이에서 활동하는 모델 현우. 쇼 시작 전 무대를 확인하기 위해 나갔다가, 해외 모델계에선 드문 동양인 모델과 마주친다. 이글거리는 눈으로 현우를 바라보던 그는 함께 놀자며 칸막이 뒤로 끌고 간다. 뭐 하고 놀 거냐고 묻기도 전에 저돌적으로 키스하며 달려드는 그. 곧 시작될 쇼, 그들을 찾는 사람들을 얇은 판자벽 너머에 두고 그들은 격렬한 정사를 나눈다. “내 이름은 정기선이야.” 지극히 섹시한 목소리로 이름을 남긴 채 사라지는 그. 그리고 4개월 후. 현우는 밀라노의 런웨이에서 기선과 재회한다. 그의 집요하고도 타는 듯한 눈길에, 현우는 기묘한 수치심을 느낀다. 그에게서 벗어나려 도망쳐 보지만, 얼마 못 가 붙잡히고 마는데….[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담론

윤택의 생일, 과거에 그의 애인을 빼앗은 전적이 있는 금호는 그 미안함에 회원제 클럽 'ID'의 회원증을 선물한다. 그날 윤택은 상대와 적당히 술만 마시고 나온 뒤로 달리 발길을 주지 않다가, 봄바람이 불던 날 문득 외로움을 느끼고는 퇴근 후 ID로 향한다. 그곳에서 과거의 악몽과 마주하고 표정이 딱딱하게 굳은 선홍을 보게 된 윤택. 뭔가에 이끌려 원래 지명하려고 했던 사람을 취소하고 선홍을 지명한다. 애정을 갈구하는 고양이처럼 사랑해 달라고, 위로해 달라고 조르는 선홍. 어딘가 쓸쓸하고 어딘가 상처입은 그들은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동쪽으로 백 마일

주로 예술가들이 모이는 술집 'One Hundred Miles To The East'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낸 변호사 정기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가비. 그 밤이 꽤 인상적이었지만 정기를 원 나잇 스탠드 상대로만 생각했던 가비와 달리, 정기는 가비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길 기대하는데. 한 번도 연애해본 적 없는 가비의 깃털 같은 마음을, 정기는 과연 붙잡을 수 있을까?[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늑대에게 던지는 조언

[현대물, 할리킹, 다정공, 첫눈에 반했공, 성실수, 고아수] 빚을 갚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장거리 화물차를 모는 명수는 잠시 정차한 사이 느닷없이 일어난 충돌에 깜짝 놀란다. 박살 난 아우디에 비해 멀쩡해 보이는 사고 가해자 역범은 화물차에서 나오는 명수를 보고 머릿속이 멍해진다. 한 번도 현실에서 만날 거라 생각해본 적 없는 이상형을 만난 것이다. “당신에게 반했습니다.” 한 달 뒤. 사고에 대한 책임을 핑계로 명수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눈도장을 찍다 솔직하게 제 마음을 고백한 역범. 하지만 명수는 자기가 스트레이트인지, 게이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역범은 그가 성 정체성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는데…. 역범은 과연 이상형인 명수와 연인이 될 수 있을지?![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액시던트(Accident)

후천적 청각장애인인 윤호는 집 앞 골목에서 교통사고로 두 다리와 한쪽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가해자인 문범은 모든 치료비와 간병까지 책임지겠노라 말하지만, 어딘가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말투 때문에 윤호는 고마운 마음이 생기다 만다. 자꾸만 나타나서 말 툭툭 내뱉는 꼴이 보기 싫어 얼른 퇴원하고 싶기만 한데…. “말도 없이 사라지면 어쩌자는 거야?!” 퇴원 후 얼른 집으로 돌아와 집 정리를 하는데, 더 이상 볼 일 없이 없을 줄 알았던 이 남자가 대체 왜 우리집에 있는 건가. “우리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다가 이상한 질문을 던지는 그의 아랫사람 현학 씨까지. 윤호는 제 인생에 끼어들어 여전히 제멋대로 행동하는 문범이 탐탁찮다. 대들어도 보고, 밀어내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밀려나지 않는 이 남자, 둘은 과연 인연이 될 수 있을까?[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피와 초콜릿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절망했수 #반신을만났수 #자신이뭔지모르겠수#어둠의반신공 #뱀파이어공 #오래살았공 #매혹의상대가어여쁘공아내와 딸, 고양이까지 가족을 모두 잃고 절망에 빠진 이안.어느 날 그에게 불청객이 찾아든다.이안은 그것을 환각이었다고 여기지만,어둠의 반신(半神) 아투안의 방문은 환각이 아니다.아투안은 오랜만의 사냥에 끌어낸 인간이 매혹의 상대임을 알게 된다.매혹의 상대를 어찌 처리할지 갈등하던 중,그는 뜻밖의 사고로 죽어가는 이안을 맞닥뜨린다.차마 그가 죽게 놔둘 수 없었던 아투안은이안을 자신과 같은 밤의 반신으로 만들고…….『친밀한 사람들』, 『고양이 시리즈』의 작가 이예즈의 장편 BL 소설 『피와 초콜릿』.붙잡히면 벗어날 수 없는 매혹의 『피와 초콜릿』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He Makes Me Happy

천재 건축가 발렌타인은 회사에서 독립한 지 2년 만에 운 좋게도 억만장자 사뮤엘에게서 건축 의뢰를 받게 된다. 휴가까지 반납하고 만났건만, 사뮤엘은 일 얘기는커녕 개인적인 질문만 잔뜩 던진다. 그 뒤로도 사적인 만남을 유도하던 사뮤엘은, 마침내 연애해 보자며 고백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억만장자의 구애에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발렌타인. 그가 싫은 건 아니지만, 발렌타인에겐 사랑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과연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뮤엘의 구애를 받아들일 수 있을는지?[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비 딜리셔스

제과제빵 박람회에서 독특한 모양의 초콜릿을 동시에 주문한 승욱과 윤형.호기심에 돌아본 승욱은 윤형의 아름다운 옆모습에 한눈에 반해버린다.홀린 듯 그의 뒤를 스토커처럼 따라가는 승욱.“나랑 잘래요?”마침내 말할 기회가 생겼을 때 승욱이 충동적으로 내뱉은 말.윤형은 깔끔하게 무시하고 제 갈 길 갔으나 승욱은 포기하지 않고 쫓아간다.윤형은 그를 떨어뜨리려고 했으나,자신의 콤플렉스인 녹색 눈을 칭찬하는 승욱의 말에 흔들리는데….

마고

[할리킹, 절륜공, 절륜수, 미인수]마고와 정이 사귄 지 2년이 다 되어 가던 해,정을 가장 사랑해주고 정이 가장 사랑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하지만 슬픔에 빠질 새도 없이 재산 때문에 진흙탕 싸움에 휘말리는 정.막 나오는 아버지의 행동에, 재산 따위 상관없다는 태도를 바꿔본격적으로 그와 싸우기로 결심한다.한편 마고의 형 토니가 한국으로 들어오고.마고는 토니를 정에게 소개시키는데, 놀랍게도 토니를 알고 있는 정.알고 보니 토니는 정의 완벽한 이상형이었는데….[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