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반려 님.”평범한 회사원 지찬에게 어느 날 갑자기자신을 ‘반려’라고 부르는 괴상한 놈이 나타났다.“호랑이가 아니고, 사방신(四方神). 사방신의 백호, 한성이다.”한성의 등장으로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의 일상은 뒤바뀌어 버리고,지찬은 점점 신(神)도 인간과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는다.“내가 하필 반려의 운명이라서.”“그대가, 내 곁에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더 바랄 게 없어.”돌이킬 수 없는 운명 속으로 끌려 들어와 정신없이 휩쓸리고 있지만,끊임없이 사랑을 속삭이는 한성에게 지찬은 점점 마음을 연다.그들은 불안하고, 외롭고, 끝없는 고통과 험난한 일생의 여정을무사히 함께할 수 있을까?
※해당 작품은 19세이용가 작품을 15세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입니다.※#몇백년을참았공 #공한정피폐공 #나이롱공 #퇴사희망공 #입덕부정기공 #내알바아니수 #말로혼쭐내수 #눈뜨고코베였수 #나도모르게굴렀수 #오피스 #개그,코믹BL #현대물 #환생물 #절륜공 #능글공 #헌신공 #사랑꾼공 #재벌공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연하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사내연애 #애절물 #쌍방삽질물 조부가 병조 판서로 지내는 민가의 장남, 모두가 알아주는 한량 민유담은 ‘신의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좋아, 담장 너머로 보이는 붉은 동백꽃이 꼭 너를 빼닮은 것 같으니 겨울 동(冬), 측백 백(柏). 동백이라 하자. 성이 없으면 섭섭할 테니, 눈 설(雪)을 써서 설가로 하자꾸나. 눈 속의 동백꽃. 마치 너처럼 아름답지 않으냐.”신의 아이를 탐내고, 신의 아이에겐 귀속과 다름없는 ‘이름’을 멋대로 지어 줬다는 것. 그게 민유담의 죄였다. 설동백의 생에 온전한 사랑을 담뿍 안겨 준다면 모든 죄를 면제해 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고 사라진 신.그렇게 신의 벌을 받아 몇 번의 생을 살기 시작한 유담은 첫 번째는 물론이고, 두 번째, 세 번째 생까지 모두 동백을 사랑하는 일은 죄다 실패하고 말았다.그리고 네 번째 생에서 마주친 ‘설동백’은……. 남자였다.“설동백 씨, 나랑 연애할래요?”“……네? 제가요? 이사님이랑요? 저 남자인데요? 왜요?”어리바리한 막내 비서라고만 생각했던 설동백은 만만찮은 상대였다.“내가 좀 오래 살았습니다. 설동백 씨 만나려고.”“……네, 저보단 오래 사셨죠.”“연애 좀 합시다. 이번엔 허무하게 죽고 싶진 않네요.”“그러니까 왜 굳이 저랑…….”“하늘에 있는 뭔지 모를 빌어먹을 신 때문에요.”“……이사님 혹시 사이비 믿으세요?”
* 본 작품을 BL 작품 입니다.“……이서현, 데려와….”“도원 도련님. 지금은 안 됩니다. 치료하고 좀 쉬세요.”“그냥 데려와!”오늘도 굳게 닫힌 문 사이로 고통스러운 절규가 흘러나왔다.金 家의 역사가 그랬다. 네임의 상대자와 가장 먼저 결혼을 한 사람에게 넘겨주는 다음 대의 가주 자리.그저 발현된 네임의 상대자를 먼저 찾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빨리 찾지 못하면 그저 끝없는 고통에 시달릴 뿐.어서 ‘진짜 이서현’을 찾는 수밖엔 없었다.“이름이 이서현이에요? 혹시 네임 발현됐어요?”“네임… 이요? 죄송해요. 제가 눈이 보이질 않아서요. 근데 그건 왜 물어보시는 거죠?”그토록 찾던 운명의 이름이었다. 이 사람이 정말 내 사람일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붙잡아야 했다.“이봐요. 눈도 안 보이고 이런 꼴로 사니까 우스워요? 내가 얻는 게 뭔데요. 겨우 돈이 다야?”“당신이 뭘 원하든 다 줄게요. 부탁합니다. 제발…. 제발 나 좀 구해줘.”서로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것. 하늘이 정해준 로맨틱한 운명이나 다름없었다.하지만 과연 이 로맨틱한 운명은 축복일까, 저주일까.나를 구원해줄 단 한 사람, 나를 이 고통에서 꺼내줄 단 한 사람.이들은 과연, 서로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로 개정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