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삼촌이라 불렀던 자에 의해 인질이 되었던 16세 서하.무서울 것 없던 25세의 엘리트 검사 재성의 인질구출작전은 실패하게 된다.서하에게는 가슴에서 허벅지까지 깊은 상처를,재성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슴 속에 상처를 가지고13년이 지난 현재 선, 후배 검사가 되어 재회하게 된다.절망의 끝에서 고군분투하며 다시 살아 갈 수밖에 없었던 서하.외롭고 추웠던 서하의 치유와 선물과 같은 사랑이 법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