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소
김아소
평균평점 4.33
호랑이 목에 방울 달기
5.0 (1)

황실이 건재한 한국. 오직 ‘무화’라 불리는 이들만이 황제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성별, 나이, 학력을 막론하고 무화의 조건은 단 하나, ‘개화병’ 환자가 되는 것뿐. 황제는 무화를 통해서만 자식을 보며, 무화는 황제의 총애를 받지 못하면 병을 고칠 방도가 없다. 일곱 번째 황제, 이림범이 즉위식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그를 비춘다. 같은 시간 컴컴한 그림자 면에서 가난뱅이 하련솔은 개화병에 걸린다. 이림범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고, 하련솔은 시력을 상실한다. 느닷없이 황제의 후궁이자 황실 소유의 무화가 된 대한건아, 하련솔. 모두가 그를 동정하지만, 발병은 그의 인생에 닥쳐온 고비 중 순한 맛에 불과했다. ‘내가 황실에 들어가다니, 후궁이 되다니…!’ 그러면 몸 눕힐 방도 생기고, 배를 채울 밥도 생기고, 품위 유지비 명목의 돈도 생긴다. 하련솔은 황궁의 구석 자리에 찌그러져 세금이나 쪽쪽 빨아먹는, 백수 한량으로의 삶을 기대하는데…. “형, 진짜 눈에 뵈는 게 없구나.” 변두리 백수의 컴컴한 시야에 대뜸, 용안이 찾아든다.

별의 궤도
4.0 (2)

#현대물 #첫사랑 #다정공 #선배공X후배수 #트라우마수 #미인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예계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연습생 고인 물, 보컬 A반 만년 1위 유결나무. 애칭 ‘겨울’이라 윈터라는 예명을 얻고, 아이돌 그룹 <페일그린>의 리더로서 6년 만에 데뷔한다. 무엇이건 혼자서, 알아서, 악착같이 잘해 온 겨울에게 연예계는 버팀목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겨울은 결국 생방송 무대에서 넘어지고 마는데…….“겨울아.”달래 줄 사람 하나 없어서, 그 사실을 들킬 것이 무서워서 울지 않았던 인생. 그러나 참아 왔던 눈물을 흘려 버린 날, 불확실성이 그를 찾아왔다.“너도 싫은 건 싫다고 해.”“별 보게 해 줄게.”“오늘 너 보러온 거야.”최정상급 선배님, 아이돌 노동운동가 결우. 울면 안아 주고, 차 없으면 태워 주고, 위험하면 구해 주는 완벽한 구원자. 그는 상처 많은 겨울의 세계를 다정하게 뒤흔든다.그런데요, 선배님. 이게 다 착각이고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요?“너. 아직 나 좋아해?”겨울 앞에만 서면 구원자가 되어 버리는 결우와, 결우 앞에만 서면 괜찮은 척 연기가 안 되는 겨울.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세뇌해도 가끔은 무너질 때, 이상하게 겨울의 곁에는 결우가 있다.*15세로 개정된 버전입니다

별의 궤도
4.0 (2)

#현대물 #첫사랑 #다정공 #선배공X후배수 #트라우마수 #미인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예계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연습생 고인 물, 보컬 A반 만년 1위 유결나무. 애칭 ‘겨울’이라 윈터라는 예명을 얻고, 아이돌 그룹 <페일그린>의 리더로서 6년 만에 데뷔한다. 무엇이건 혼자서, 알아서, 악착같이 잘해 온 겨울에게 연예계는 버팀목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겨울은 결국 생방송 무대에서 넘어지고 마는데…….“겨울아.”달래 줄 사람 하나 없어서, 그 사실을 들킬 것이 무서워서 울지 않았던 인생. 그러나 참아 왔던 눈물을 흘려 버린 날, 불확실성이 그를 찾아왔다.“너도 싫은 건 싫다고 해.”“별 보게 해 줄게.”“오늘 너 보러온 거야.”최정상급 선배님, 아이돌 노동운동가 결우. 울면 안아 주고, 차 없으면 태워 주고, 위험하면 구해 주는 완벽한 구원자. 그는 상처 많은 겨울의 세계를 다정하게 뒤흔든다.그런데요, 선배님. 이게 다 착각이고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요?“너. 아직 나 좋아해?”겨울 앞에만 서면 구원자가 되어 버리는 결우와, 결우 앞에만 서면 괜찮은 척 연기가 안 되는 겨울.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세뇌해도 가끔은 무너질 때, 이상하게 겨울의 곁에는 결우가 있다.*15세로 개정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