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보석과 불가사의한 일상이 있는 스푸트니크 보석점에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이를 위한 반짝임. 대륙 동부에 위치한 평온한 도시, 리아피아트 시. 그 도시 한쪽 구석에 점원 두 명이서 일하는 아담한 보석점이 있었다. ―‘스푸트니크 보석점(주얼리 스푸트니크)’. 말과 행동이 어딘가 아이 같은 종업원 클루는 잘 웃고 잘 화내는 밤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아이. 한편, 점주인 스푸트니크는 말투는 비아냥대지만 외모만큼은 쓸데없이 멋진 짓궂은 청년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꾸려가는 보석점은 오늘도 평화롭고 활기차게 시간이 흘러간다. 그러나 클루는 어떤 불가사의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보석을 토하는’ 체질, 그것은 두 사람만의 비밀이었다. 이 체질 때문인지 두 사람의 일상은 악당, 경찰국, 마법소녀, 마녀협회와 같은 집단과 무언가 불가사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보석에 사랑받은 소녀의 달콤하고 아련한 판타지 소설이 시작된다.
“나는 못하겠어. 그렇게.”“뭘?”“너처럼, 멋있게 짝사랑 못 하겠다고.”“멋있는 짝사랑이라는 게 어디 있어. 다 각자 그 모양이 다른 거지.”억지로 가게 된 답사 여행에서 그를 만났다.대학 동기도, 절친도 아닌 애매한 관계.내가 녀석의 옆에 서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바라지도 않는다.녀석이 옛날처럼, 돌아가고 싶다고 해도 나는 돌아갈 수가 없다.“왜 이렇게 다정해?”그러니까, 더는 나를 오해하게 하지마.네게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는 달콤한 착각에 빠지게 하지마.마음은 지독해서 뭐든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몽땅 다 쏟아냈다고 생각해도,뒤돌아서면 다시 채워져 있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청춘들의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너에게로 가는 시간>
이세계에 전생하여 마도구사로 살아가던 달리아 로세티는 지독한 방식으로 약혼이 파기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장 좋아하는 「마도구」를 실컷 만들다 보니, 어째선지 주변이 즐거운 일로 가득 차게 된다. “이것도 네가 만든 거야?!” “이참에 상회 세우지 않을래?” 달리아가 만든 편리한 마도구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면서, 만들 수 있는 것도 만들고 싶은 것도 점점 늘어가게 되는데…. “이제 고개 숙이는 건 그만두자.” 당당하게 앞을 보고 나아가는 자유로운 장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녹색 머리에 파란 눈─ 수수한 외모인 자신은 결코 귀여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던 루치아. 하지만 유년기의 어떤 만남을 계기로, 그녀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마음에 드는 머리 장식을 달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공방을 가지는 날을 꿈꾸며 매일 옷을 만들고 성장해 가던 어느 날. 그녀의 친구 달리아의 부탁으로 만든 어떤 양말로 인해 신설된 복식 마도 공방원의 공방장으로 임명되고 만다. 큰 활약이 불러온 질투와 트러블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아니야! 루치아는 일하는 틈틈이 복식 길드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고민도 그녀답게 해결해 나가는데…. 『마도구사 달리아』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루치아를 그린 새 시리즈! 언젠가 멋진 옷으로 왕도 전체를 메우자! 복식사 루치아의 행복 계획이 여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