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를 재건하라 혈마옥에 갇히며 마교의 장로들의 공동전인이 된 사무진에게 주어진 과제 역사상 가장 착한 마교의 교주 하지만 역사상 가장 강한 마교의 교주가 되고 싶다 고정관념을 버려요. 마교도라고 해서 꼭 나쁜 놈일 필요는 없잖아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교! 이제 사무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마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작가소개 설경구 『구범기』, 『우뢰검』, 『운룡대팔식』으로 무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무협의 귀재 설경구가 신작 『공동전인』으로 돌아와 독자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하고 서정적인 문체와 분위기를 통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기존의 무협과는 다른 신선함을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호 역사상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평화로운 시기! 하지만 그들이 길을 떠난 지금, 그 평화는 서서히 막을 내린다!! 진천무관을 천하제일의 무관으로 만들고 싶었다.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진천무관의 대사형이니까! - 공이두 혹시 무림이성하고 붙기라도 하는 겁니까? 그러니까 스승님이 한 명 맡고, 제가 나머지 한 명을 맡으면 됩니까? - 진영인 나는 누구보다 노력할 것이다. 무뎌져 버린 내 검이 다시 예전의 날카로움을 찾을 때까지. - 송유성 한심한 놈! 너 같은 얼간이까지 신경 써 줄 여유 따위는 없다. 내 주위에서 얼쩡거리지 마라. - 장천기 무공? 고수? 그거 별것도 아니던데? 그리고 걱정하지 마. 난 가을에는 운이 좋으니까! - 봉추운 말썽 좀 그만 피우라고, 무관으로 등 떠밀린 마을 대표 꼴통 봉추운. 무공의 무 자도 모르던 이 애송이가 즐거운 사람들을 만나 험난한 강호에 발을 내딛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강호를 뒤엎기 위한 질주! 강호는 힘이 지배하는 곳이라는 논리를 뒤집기 위해 조명진과 오혼탈비대가 뭉쳤다.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된 그들이 펼치는 강호 평정기!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며 임무를 완수해왔던 사내, 수라검 조명진. 15년 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와의 약속을 저버린 강호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다시 강호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15년 전과는 다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강호를 용서할 수 없는 조명진과, 그와 같은 아픔을 지닌 이들은 강호를 응징하기 위해 뭉치는데….
'천협'의 이름을 얻을만큼 뛰어났던 무림맹주 곽도원.하지만 모든 것을 이룬 만큼 허무함에 치를 떤다.결국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다는 원망을 품고 세상을 떠난다.그리고 임가장에서 추협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데…….무림맹주의 새로운 삶으로 인한 일대파란은 누구나 예상할 터.그러나 임추협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 언제나 누구보다 격렬하게, 아무 일 없이 살고 싶다. “잊자! 다 잊고 살기로 했잖아.”하지만, 아무 일이 없어 지겹기에 다시 세상에 나서기로 한다.분명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이 생기기 마련. 전생의 모든 것을 갖추고 무림을 뒤흔드는 호쾌한 모험극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