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솔직한 남자, 마이호텔 부총지배인 한여운.드림조폭, 아니 드림금융의 사장 강신혁에게 찍히다!“윗대가리를 불렀는데 아랫도리가…… 왔네.”“저 아랫사람 아니에요. 이래 봬도 부총지배인입니다.”“불끈할 만한 놈이 왔다고.”드림금융을 접대하러 간 자리에서 여운은 그의 솔직한 입 때문에드림금융 사장 강신혁에게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너 나한테 찍혔다고.”“제, 제가 찍혔다고요?”그런 여운에게 신혁은 낯 뜨거운 제안을 하는데…….“기분이 풀리실 때까지 때리셔도 맞겠…….”“나한테 키스해.”“네?”“아주 질척하게 해. 매달리듯이.”협박하는 목소리까지 지나치게 달콤한 그.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했다.하고자 하는 신혁과 안 하고자 하는 여운,과연 둘 중 다리 위에 올라탈 자 누구인가.《컨트롤 안 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