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동안 사직을 청했으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경은 쉴 자격이 충분하다.” “허나, 사직은 윤허하지 아니 한다.” 죽기 직전에야 낙향한 고향. 회한과 후회로 점칠 된 삶이었다. 다음 생에는 반드시 평온을 찾으리니! [블랙기업의 노예사원, 회귀하다.] 눈 떠보니 60년 전. 시안 연합국을 병탄시키고 개선하는 중이었다. “폐하! 소신은 이제 지쳤사옵니다. 부디 낙향을 허락해 주소서!” “경은 이 나라의 대들보. 사직은 윤허하지 아니한다.” 능력있는 신하를 쥐어 짜는 군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신하! 이번 생에는 쉬어보자! 꿈☆은 이루어진다! “허나, 윤허하지 아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