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ly05
lilly05
평균평점
사과원의 왕자님

삽정리 제일의 이기심, 어리광의 끝판왕 정우민.이십 년 동안 우민을 짝사랑하고 있는 삽정리의 순정남 강지언. 우민은 자신에게 잘해주면서도 호시탐탐 제 입술을 훔치려는 지언을 엉큼하다며 경계하지만, 어쩐지 짠내 나는 지언의 짝사랑은 마님에게 쌀밥을 얻어먹지 못한 머슴처럼 안쓰럽기만 하다.유치원에 다니는 꼬맹이 지언이 삽정고의 축제에서 우민의 여장을 본 순간. 그의 길고 긴, 고되고 고된 짝사랑의 여정이 시작되었다.사과원의 왕자님으로 불릴 정도로 지.덕.체.부를 모두 갖춘 지언이지만, 우민의 앞에서는 머슴 & 호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지언에게 번번이 퇴짜를 놓으면서도,그의 앞에서라면 이기심과 어리광이 평소의 10배나 늘어나는 우민은배추를 가로채는 지언의 소심한 하극상에도 우민은 눈에 핏발을 세우며 길길이 날뛰고, 사과원에서 자신의 버섯 하우스로 농약이 날아온다며 또 화를 내고 선을 보고 차여도 지언에게 투정을 부린다.하지만 가로챈 배추를 빌미로 키스하자는 지언의 제안에 어쩐지 가슴이 크게 뛰는데…….​​[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황태자의 정략결혼

키워드: 코믹/개그물, 달달물, 사건물, 능욕공, 존댓말공, 황태자공, 연하공, 허당공, 순진수, 재벌수, 얼빠수, 연상수, 내숭수, 여우수,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유환국의 황태자 태준은 이웃나라 공주와 결혼하라는 부모님의 명령에 대한 반항으로 자신이 게이라고 거짓 폭탄선언을 해버린다. 태준은 부모님이 항복하고 자신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지만, 그의 예상과는 다르게 황제와 황비는 아들을 거짓말을 눈치 채고 총리의 아들 윤성과 억지로 맺어주려 한다. 윤성은 극성스러운 누이들 때문에 연애도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였다. 그는 집에서 멀리 떠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만 누이들을 쉽게 따돌리기 힘들었다. 그때, 황태자가 게이라고 폭탄선언을 하고 윤성의 부모님은 그에게 황태자와 정략결혼을 하라고 한다. 윤성은 극성스러운 누이들을 따돌릴 생각으로 그녀들이 쫓아오지 못할 황실로 들어갈 생각에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윤성은 태준과 결혼해서 하루라도 빨리 황태자와 이혼을 하고 멀리 떠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만만지 않은 태준은 윤성에게 혼인을 거절하라고 요구하고, 윤성은 하는 수 없이 태준에게 사모했었다는 거짓말을 하며 황실로 시집을 가는데.한편,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여자친구가 아닌 연상의 남자와 결혼하게 된 태준은 윤성을 구박해서 쫓아내려는 계획을 짜지만, 자신을 줄곧 짝사랑했다는 그의 말에 저도 모르게 휘둘리게 된다. 정략결혼으로 부부가 된 까칠한 황태자와 귀여운 황태자비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서로의 거짓말로 몸부터 정드는 부부의 달달하고 므훗한 신혼이야기.[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황금의 사막

“이번엔 내가 당신의 이틀을 살게.”이안은 자신 앞에 놓인 금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왜 싫어? 이틀만 같이 있자는 내가 이기적이라서?”“……아니, 할게. 좋아.”단 이틀이라면, 자신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을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리고 그 달콤한 시간이 지나면, 미련 없이 이 남자를 잊을 것이다. 호연은 그런 마음으로 이안의 손을 잡았다.“혹시라도 마음이 생기면 나한테 전화해줘. 언제든지 날아와서 안아줄게.”이안은 낮은 목소리로 가만히 속삭였다. “그러니까 남자는 나하고만 만나.”#현대물 #원나잇 #미인공 #능욕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진수 #잔망수 #허당수 #연상수 #평범수 #오해/착각 #외국인 #달달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